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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 - 번아웃과 이직 없는 일터의 비밀
앤 헬렌 피터슨.찰리 워절 지음, 이승연 옮김 / 반비 / 2023년 6월
평점 :
평범한 직장인부터 경영진까지, 더 짧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회사 만들기
사실 출근하지 않으면서 일하고자 한 마음을 예전부터 꿈을 꾸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떻게 해야할지를 찾아내지 못해 그저 주저 앉아 있었는데 이제야 어떤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만나게 되어 기대가 된다.
이책은 우리가 어째서 지금처럼 일과 잘못된 관계를 맺게 되었는지, 그리고 여기서부터 어떤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정말 기대가 된다.
개념을 재정립한다는 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일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는 뜻이다.
직무기술서를 살펴보고 그 내용이 요구되는 일과 실제로 일치하도록 변경해 볼만하다. 동료나 관리자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 혼자서 자기 직무를 재고하고 있다면 직무 기술서는 업무 습관을 더 유연하게 바꾸기 위한 대화를 시작하는 중립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업무를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면, 어떤 종류의 업무를 고정적으로해야하고, 어떤 종류의 업무를 개인 사정에 맞춰 유연하게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볼 차례, 일주일 동안 진짜로 하는 실질 업무량을 구분하기까지 스스로 정말 솔직해야만 하고 어떤 종류의 업무가 현재 습관적으로 또는 의례적으로 고정되어 있는가? 사무실내에서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정말로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일에 관한 아이디어 중 더 나은 대안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붙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등 가장 좋은 출발점은 바로 회의, 사무실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 팬데믹 이전에는 사무실에서 일했고 동료에게 아이디를 구하고자 했다.
과거 자리에 둘러 짧은 회의를 했던 시나리오로 돌아가보자 회의 관련해서는 엔트로피가 았는 거 같은데 미팅사이언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에릭포레스가 말을 들을 수 있다 "회의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우리는 미팅을 30분이나 한 시간 단위로 잡도록 배웠고 거기에 익숙해져 있다 언제 실제로 업무를 하시는 건가요?"미팅사이언스는 회사의 디지털 일정표에서 풍부한 정보를 모으고 회의가 끝날 때마다 개인들에게 전송되는 열세 개 문항의 익명 설문 조사와 함께 방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분석, 이 책을 읽으면서 출근하지 않고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팬데믹이후 달라진 출퇴근을 보게 되는데 앞으로 달라지는 출퇴근의 모습을 통해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