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말

더 나은 말 - 솔직하면서도 상처 주지 않는 대화의 기술
알랭 드 보통 기획, 인생학교 지음, 조동섭 옮김 / 오렌지디 / 2023년 6월

오늘부터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20가지 실전대화법

내 감정과 기분을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만 다정함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전하는 의사소통 지침서라니 기대가 된다. 말 잘하는 사람들의 외교 기술을 배우고 싶다.

이 책은 "외교"를 다룬다 외교란, 국가 사이의 문제를 다루는 기술, 이웃한 두 나라의 지도자가 사사로이 자존심만 내세워 불쑥 화를 낸다고 치자. 이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 화를 돋우기만 한다면 끔찍한 전쟁이 시작될 수도 있다. 그래서 직접 만나는 대신 외교사절을 보낸다. 외교사절은 좀 더 부드럽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문제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참을성이 많고 유연한 사람이 맡는다. 

이 책에서는 외교의 부재로 인해 정신세계와 우정에 막대한 위험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살펴보고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접근법을 이용, 다음과 같이 공통된 외교원칙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더 나은 말을 찾는 법을 배운다고 해서 거짓말에 능숙해지거나 세련된 사기꾼이 되지는 않는다 타깃을 더 정확하고 더 효과적으로 맞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솔직하면서 다정하게 말하는 방법을 깨우칠수만 있다는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가 살아가는데 관계속에서 더 나은 말을 찾게 되면 서로의 관계는 친숙해지지 않을까

우리는 제일 먼저 솔직하면서 상처를 주지 않는 대화의기술을 가족부터 배워나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제일 가까우면서도 제일 멀어질 수 있는 가족에게 어떻게 대화를 잘 해 나갈 것인지 화가 났을때 어떻게 말을 해야될것인지를 서로 상처를 주지 않고 나의 감정 상한 부분까지도 말할 수 있는 훈련을 한번 시도해보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의 솔직한 감정을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할 수 있는 훈련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자신에게 너그러워햐 하며 솔직하면서도 정중하게 말하기는 중요한 기술인데 참으로 힘들다. 이 부분때문에 현재 아이와 다툼이 있다보니 더 나은 말을 배우기 위해 이 책으로 노력해 보려 한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