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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파리 This is PARIS - 2023-2024년 최신판 ㅣ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김민준 외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파리와 파리 근교 상세지도 파리 메트로 -RER-트램 노선도
파리와 사랑에 빠지는 최고의 여행 비법
파리를 다녀오고 정말 파리와 사랑에 빠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는 한 사람이다.
표지처럼 저 곳에서 직접 보지 않은 사람은 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2023~2024년 최신 개정판으로

저 곳을 거닐어 본 분들은 이해할 것이다
센강에서 바토무슈를 타고 저 물줄기를 달릴때 그 기분은 잊을 수 없었다. 다시 가려고 준비했지만 결국 코로나가 발목을 잡고 말았지만 이 추억으로 잘 견뎠고 다시 엉덩이가 덜썩 거리고 있는 현실이다. 그때도 처음으로 유럽을 나갈때 자유여행으로 다른 것 하나도 없이 나가기 전까지 책으로 정보를 얻고 사실 우리나라 다른 지역도, 아시아도 아니고 바로 유럽으로 책의 정보만 보고 책 한 권 들고 떠났었다. 그런데 진짜 유럽은 달랐다. 이 책 속에 말해주고 있는 자리에 가면 그 자리 그대로 있다는 사실, 나가기전까지 얼마나 두려웠고 불안했던지, 막상 나가서 다니다보니 책 한 권과 책 속의 지도만으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었기에 유럽을 이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유럽의 사랑에 빠진 상태가 되어버렸다.

한번은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에 가 프랑스 음식을 먹어보자고 들어갔었는데 책으론 찾질 못해 맛집 검색해 찾아 들어갔었는데 추천한 요리가 우리에겐 맞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젠 다시 간다면 프랑스 요리에 맛을 더하는 기본 상식과 식당 에티켓을 익히고 우아하게 먹고 싶다.

7호선 크리메(crimee) 지하철에서 순간이였다. 호주머니가 가벼워지는 순간 소리를 엄청나게 치는 바람에 소매치기가 놀래 그자리에 내 폰을 두고 유유히 가버렸다. 정말 한순간이였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매치기를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정말 소매치기 조심해야할 부분이다.

갈리아, 프랑크 왕국, 그리고 프랑스의 건국을 알아본다. BC 52년~AD476년 로마 정복기의 파리, 기원전 5세기경부터 인도유럽인의 일파인 켈트족이 지금의 프랑스에 정착, 로마인들은 이들을 갈리아라 불렀고 이 이름은 현재 골 이라는 프랑스어로 불린다.

파리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파리 곳곳을 여행할 최적의 5일코스를 제시하고 있다.
1월의 파리 일출은 정말 놀라워었다. 우리나라의 6시가 넘은 시간이 파리는 9시가 다 되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던 기억이 참 아름다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배경의 사진들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다시 파리로 가면 사진을 많이 찍고 싶은 마음뿐이다.

몽생미셸을 그때는 가볼 생각을 못했었다. 그래서 다음에는 몽생미셸를 꼭 가고 싶었는데 몽생미셸 가는 법이 잘 나와 있어 이 책 한 권을 들고 다시 떠나고 싶다.

베르사유 궁전을 갈때 엄청나게 비가 왔었다. 그런 가운데도 많은 인파속에서도 베르사유를 들어갔는데 화려함에서 입을 다물지 못했었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입장후 안을 잘 보고 나오는데 비가 그쳐 베르사유 정원도 산책하고 그때는 그곳이 어디였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했었는데 왕비의 촌락한 곳까지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곳의 인상이 강렬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어디지,어디지 하면서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정확히 알게 된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해 만든 마을이라니 그냥 화려함 속에 이곳을 봤을때 좀 우울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하인들이 살고 있구나로 생각했었는데 베르사유를 보고 와 참 많이 우울했었던 기억이난다.
다시 이 책 한 권을 들고 책속의 지도를 보면서 파리로 가고 싶어진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