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이터: 디베이팅 세계 챔피언 서보현의 하버드 토론 수업

디베이터 - 디베이팅 세계 챔피언 서보현의 하버드 토론 수업
서보현 지음, 정혜윤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4월

토론은 내가 나의 목소리를 내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이었다.,,,서보현

세계를 재패한 디베이팅 챔피언, 하버드대 상위 1% "주니어 24"에 선정된, 미국 최고 권위의 우등생클럼 '파이베타 카파"회원 하버드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정치 이론을 공부하고 최우등 졸업한 저자는 일단 어린 시절 가족을 따라 호주로 이민 간 것이 기회였고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언어부터라도 하나 잡고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을 50%는 먹고 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환경적으로나 다른 세상을 살았던 것 같다. 한국에서 자랐더라면 과연? 이라는 의문을 남기고 일반인들과 다른 삶임을 먼저 알면 좋겠다.

한국과 다르게 토론을 통해 말하는 법을 배웠고 그 사이에 피어나는 긴장을 새로운 생각과 더 깊은 관계가 싹트는 장소이고 나만의 목소리로 말하는 법을 훈련하고 현지에서 많이 힘들었겠지만 일단 다른 교육의 시작이 저자를 이렇게 만든것 같다. 

토론의 다섯가지 기술을 알아간다.

논제로 무엇에 대해 싸울 것인가,토론거리 찾는 법을 알고 토론거리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데 우리는 사실 토론에 대해 두려움과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른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이렇게 다섯가지 기술을 읽힌다면 토론에 대해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논쟁에서 우리의 목표는 상대와의 차이를 제거하는 게 아니라 좀 더 받아들일 만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므로 굳이 전면전을 벌일 필요가 없다 청중에게 처방책을 설득하는 것이 주목표인 토론자라면 접근 방식에 대한 동의를 얻는 것만으로도 완전한 동의를 얻는 것만큼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

 네 가지 W는 우리가 일상에서 벌이는 논쟁에는 적용된다 비록 요점을 미리 정리해 볼 수는 없더라도 어느 정도는 시도해 볼 수 있다.

품위있게 이기고 지는 법을 배우는 교육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선 이런 토론의 현장을 잘 보기 힘들 것 같다. 확실히 토론의 폭이 너무나도 체계있고 넓은 세상속에서 이뤄지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렇게 토론을 할 수 있는 법을 어릴때부터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