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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완성시켜드립니다 - 쓰기의 기술부터 마인드셋까지, 원고를 끝내는 21가지 과학적 방법
도나 바커 지음, 이한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월
평점 :

모든 "쓰는 사람"이 한 번은 경험하는 기술적,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들어보려 한다
정말 글쓰기를 하고 싶은데 막상 펜을 잡고 종이위에 나의 온갖 생각들을 펼치려고 하면 내가 원하는 그런 생각들을 펼칠 수가 없이 막혀버린다
작가란 모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의 아이디어들이 하나의 장면으로 아름답게 직조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에게는 천재적인 아이디어들이 가득하고 머릿속에서 떠도는 문장들은 시적이기 이를 데 없으며 명확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17년의 상업용 자비 출판 및 전자책의 종수는 100만 종이 넘는다
이 같은 계산은 네 가지 이유에서 엄청나게 오류를 알 수 있다
마음 속에 책 한 권을 품은 사람 중 몇 사람이나 실제로 그 책을 써내는지 정확히 추산하기는 불가능하지만 한가지는 정확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전 세계의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 중 수백만명은 절대로 책을 출판하지 못한다고 한다.

연습해봅시다를 통해 글쓰기 연습을 해보기로 한다
1,2단계를 통해 초고의 단어들을 생각해보고 써본다

여러분의 두뇌가 단어 표현 모드가 되도록 도와줄 표현 200여개를 소개해 주고 잇는데 완벽한 단어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을 쓰는 것 말고 다른 건 없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타자기 앞에 앉아서 피를 흘리는 것뿐이다" 우리가 할 일은 피를 흘린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온다
글쓰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가 된다. 글쓰기를 쉽게 생각하고 도전했다가 도대체 종이위에 펼칠 수가 없었다. 머리와 손과 생각이 다 따로 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머리박사는 단계별로 집필 전 단계는 85퍼센트, 집필에는 1퍼센트, 개고에는 14퍼센트의 시간을 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박사가 소설이나 회고록, 자기계발서를 쓰는 작가가 아니라 논문과 씨름 중인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한다.
차근차근 따라 가면서 어떻게든 완성시켜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