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 융 심리학으로 다시 쓴 어린 왕자
로베르토 리마 네토 지음, 차마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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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사막을 걷고 있는 당신에게 융 심리학이 일러주는 가장 나답게 성장하는 어른의 길

융 심리학을 바탕으로 가장 나답게 성장하는 어른의 길로 걷고 싶다 

자랄수록 불안한 어른들에게 전하는 융의 메시지라니 정말 자랄수록 불안만 늘어나는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데 이번에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순간 삶이 시작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고자 한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숨겨진 가르침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그는 1900년 프랑스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름다운 시골집에서 여성들에 둘러싸여 자랐다. 어머나,누이들, 두 명의 이모, 두 명의 여성 가정교사가 그를 애지중지하며 키웠다. 행복한 아이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진 셈이다 하지만 그의 삶은 처음부터 비극으로 얼룩졌다. 겨우 네 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남성 모델이 될 인물이 사라졌고 그의 삶을 어둡게 만든 첫 사건이 되었다. 열 일곱살 때는 세 살 많은 형을 잃었고 이런 비극을 연달아 겪는 동안 유럽은 제 1차 세계대전의 전화에 휩싸여 있었다 

그의 우울은 <어린왕자>를 지었던 1942년~1943년에 더욱 악화되었을 수 있지만 그는 생애 내내 늘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열일곱 살때 만년필로 그린 자화상은 이런 고뇌를 보여주며 온통 검은색인 옷을 입고서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있는 자화상을 볼 때 그가 겪은 우울증이 얼마나 극심했는지를 짐잘할 수 있다

생텍쥐페리는 어른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책의 처음에 "어른"레옹 베르테르에게 주는 헌사를 쓰면서 용서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실제로는 어린이였던 레옹에게 책을 바쳤다 그는 어른이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어른이 되는 것을 창조성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세상에느 그런 고뇌로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푸에르 아에테르누스(영원한 소년)라는 용어는 그런 이들의 심리적 상황을 기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런 생텍쥐페리의 결혼생활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될때 프랑스에서 공군 대위로 참전했다 

생텍쥐페리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정확히 알고 내 마음을 알고 어른의 길로 걸어보고자 한다


히틀러가 프랑스를 삼켰다 보아뱀을 볼 수 있는 사람어쩜 이렇게 표현을 잘해주고 있었을까 뒤 사진에 모자를 보면서 보아뱀이 아이를 삼켰나 하면서 모자 그림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그림이지 않은가

보아뱀이 어렸을때 보았던 그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었을까?


영원한 아이로 머물 수는 없을까 라는 물음에 그렇게 머물고 있지 않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그 두려움에 대면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뿐이다 

이 책을 통해 보아뱀의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 어른의 길로 걸어가고자 나의 마음을 만지고 싶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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