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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ㅣ 재밌밤 시리즈
사마키 다케오 지음, 김정환 옮김, 노석구 감수 / 더숲 / 2022년 12월
평점 :

화학이 쉬워진다고? 사실 아이들이 화학을 많이 어려워하는데 화학이 쉬워진다는 말에 먼저 이 책을 읽어보게 된다. 화학이 쉽기도 하지만 무섭지만 흠뻑 빠져드는 재미있는 화학책을 접해본다.
먼저 화학부터 알아본다
화학은 화학물질의 성질과 구조,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 화학물질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작정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화학물질은 우리가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지겹도록 보고 들었던 물질들이다
제일 흥미로운건 우리의 몸도 전부 화학물질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공기,음식물도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화학에 더 관심이 가게 된다
우리 주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화학 변화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를 알아보고 배터리의 발화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한 사고,폭약의 처리 실패로 산이 사라져 버린 사건등 정말 흥미롭고 궁금해지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실시되고 있는 소독제의 공간분무가 과연 효과가 있는지 이 부분이 사실 제일 궁금해진다

비행기 화물칸에서 리튬 이온 전지가 발화한다면,,,사실 이런 생각도 못해 봤는데 책을 읽으면서 꼭 알아야겠다는 생각부터 든다
이 사고는 실제로 발생한 일이라고 한다 2010년 9월 3일 두바이에서 화물기 UPS006편이 비행 중에 발생한 기내 화재로 추락해 승무원 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 화물기에는 리튬 이온 전지 8만 1,000개와 리튬 이온 전지 내장 전자제품도 실려 있었는데 조사 결과 리툼이온 전지가 발화원으로 판명,소화기는 이 화재에 효과가 없다고 한다
노트북 컴퓨터 휴대를 금지할 수가 없다보니 정말 주위하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화물칸에는 모든 것이 다 실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조심하고 주위를 기울여야겠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산화 염소에 살균력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살균에 효과가 있는 농도의 이산화 염소를 코나 입으로 들이마셨다가는 목구멍에 염증등이 발생해 오히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워질 것으로 추측된다 손을 씻어서 소독할때는 비누나 알코올 소독액을 물품 표면을 소독할 때는 차아염소산나트륨수용액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소독제등을 분무하는 방법으로 공간 제균을 하는 것은 추천할 만한 방법이 못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