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저 뭐 달라진 거 없어요?
정대현 지음 / 섭리수학협동조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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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다양한 길을 제시해 주는 멘토 선생님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내가 좀 더 주도적으로 내 진로를 알아보고 다양한 시도를 미리 해봤다면 어땠을까? 이런 후회와 자책의 마음은 대학생때부너 과외를 하다가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된 저자는 아이들이 나처럼 시행착오를 겪게 하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방학 때마다 청소년 캠프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고 거기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즐거움과 보람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이 점차 삶의 큰 부분으로 자리 잡으면서 교육자에 대한 꿈을 차근차근 키워가게 되었다고 한다.

 교육이란 자신에 대한 사랑과 믿응을 바탕으로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며 자기다워지고 좌충우돌, 시행착오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지혜롭게 가는 법을 터득해 갈 수 있게 하는 것,그 과정에서 주변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힘을 자연스레 키워갈 수 있도록 옆에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격려, 칭찬해 주고 지켜봐 주며 지도,인도,안내해주는 것 라는 점 

밝아지는 수학으로 자존,창조,조화로워지는 부모, 아이 그리고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보자 


슬럼프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며 변화와 발전이 시작된다고 한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고 포용하는 것이 바로 자기자상이며 변화와 발전은 결국 자기자랑에서부터 시작됨을 재인식시킨다

높은 산을 오른 후 느끼는 성취감처럼 수학을 통해 느낀 그 성취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다



책자람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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