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타르튀프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4
몰리에르 지음, 김보희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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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전 희곡의 완성자 몰리에르

위선에 대한 비난과 풍자를 거침없이 폭로한 작품이며 시대의 악덕에 대한 집요한 투쟁과 저항, 그리고 진실을 희극으로 담아내었다.

몰리에르는 17세기 고전주의 작가이지만 프랑스 근현대 문학시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타르튀프의 인물관계도를 먼저 그려보면서 책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은 인물관계도가 이렇게 보여지다보니 이해가 너무 잘 되니 더 재미나게 읽게 된다.

다미스와 마리안은 친엄마는 세상은 떠났고 엘미르는 새엄마이다 

 페르넬은 엘미르도 마음에 안 들고 사돈인 클레앙트도 마음에 안들고 오로지 타르튀프만 신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손자 다미스뿐 아니라  타르튀프에 대해 저급한 인간이라고까지 취급하는데 그분의 신실한 말씀대로만 된다면 다 잘 될 것이라 확신을 가지고 있다.

마리안 시녀 도린도 타르튀프가 하는짓들을 보면 전부 위선 그 자체일뿐이라고 말하지만 페르넬은 그 분의 양심은 죄악에 대해 분노하고 오로지 하늘의 뜻만을 따르는 법이라고 옹호한다.

오르공은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다 오로지 타르튀프에게만 향해있는 관심과 사랑이 무한정적이다. 도리어 처남에게 그 분을 알게 되면 반하게 될거라고 끝없는 기쁨으로 가득차게 할 것이라고 그분과 함께하면 완전히 다르다고 내 영혼을 모든 애착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며 세상을 떠나도 전혀 염려하지 않게 될 거라고 말을 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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