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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대 뒤에 있습니다
명승원 지음 / 뜰book / 2022년 10월
평점 :
명확히 승부를 던져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 명승원
대중음악 콘서트 연출가
대단한 사람도,엄청난 천재도 아니다 보통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기회가 나타날 때까지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그것뿐이라는 말이 참 쉬운듯 하나 어렵고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것 같다. 그 끈기와 인내를 다 견뎌냈기에 지금의 그 자리에 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엔터테인먼트에서 인재를 기다립니다 는 광고를 보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입사 지원서를 클릭해 적어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한 통의 전화로 바로 좀 볼 수 있냐는 말에 30붙너오 걸릴 것 같은데 10분 안쪽으로 끊어보겠다는 자신만만한 말에 상대는 좋게 봤을 것이며 이 한 통의 전화통화가 저자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어릴때부터 피가 남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을 이렇게 보내고 나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후 처음 적어본 장래희망은 바로 PD였다. 그 어린 꼬맹이가 교보문고에 가서 PD직업에 관련된 두꺼운 책을 사서 읽었으니 중학교 때부터 교내 스쿨밴드를 했고, 고등학교때는 우리 밴드가 학교 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했다.기획했고, 포스터를 만들어서 길거리에 붙이고 티켓을 인쇄해서 티켓을 팔았다고 한다. 생애 첫 직장을 공연 기획사로 입사하게 되었고, 피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출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좋은 스태프를 옆에 두는 것임을 참으로 중요함을 알게 된다. 얼마나 좋은 스태크를 두고 있느냐는 그 연출의 경쟁력으로도 평가 받는다
좋은 스태프의 기준은 그 공연을 연출하는 연출가가 정하는 것이겠지만 본인의 연출 스타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의도한 연출을 빛내 줄 수 있는 실력있는 스태프가 그 연출에게는 가장 좋은 스태프일 것임을 알게 된다.
화려한 무대앞만 보곤 알고 있지만 무대 뒤에 누가 있고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알고 공연,연출가의 모습 또한 알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