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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 보통엄마의 외국어교육 특별훈련기
장춘화 지음, 김종성 그림 / 한GLO(한글로) / 2022년 8월
평점 :
2017년부터 네이버 밴드에 연재 후 뜨거운 응원으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시골에서 온 촌놈이 왜 이렇게 영어를 잘 해
늬 부모님 외국인이가?
국내에서 꼴찌아들 "5개국어","딸 영,중 의료통역사"되게 한 생생한 기록
시골 공부방으로 시작해서 전국 수십만 수강생을 양성하기까지의 특별훈련기를 엿보려 한다
일본의 한글말살정책 잔재가 어찌나 뿌리깊은지 아직도 영어 밑에 한글 발음 달아 배우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이유없이 반대한다. 결국 우리는 앞에 있는 두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그 길은 내아이도 다시 걷게 할 것인지, 아니면 두려움을 이기고 새로운 길을 걷게 할 것인지, 남들이 안가는 길을 가는 건 용기가 필요하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아이, 받아쓰기 3개 합쳐 130점 그래도 아이는 행복한 모습이다. 무한 긍정적인 아이 역시 다르게 컸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실에서 엄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당연히 학원부터 알아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을 키울 때 넉넉하지 못해 학원을 안 보내는게 아니고 못 보내는거였고 극도로 불안해 졌지만 학원의 현실을 알기에 안보내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언어를 확고하게 못 잡아준 것이 사실 마음 한 구석에 후회가 많아서 더더욱 이 책을 잡고 읽게 된다
저자는 성적 대신에 영어를 잡았고 난 반대로 되었던 것 같다
은밀한 고민에서 저자를 통해 일단 시작부터 가 일반인과 다르고 또 그 은밀한 고민에 아이에게 종교가 다르기에 학교 선택의 폭도 좁게 만들어 버린 나였다
한글 영어로 잘 알려져 있는 <마이클리시 출판사의 마이크 황>의 책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책자람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