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나겨울 지음 / RISE(떠오름) / 2021년 8월

기븐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의 기분을 적는 것만으로 상처가 치유되고 나의 일상이 바뀌기 시작한다 

감정 기복이 심한 나에게 정말 필요한 기분 수업인것 같다 꼭 감정기복을 이기고 싶다.

나는 왜 나를 사랑하기 어려운지, 언제부터 그랬는지, 자존감이라는 걸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등을 알고 싶어 오랫동안 방황하고 그 과정에서 아무도 대신 해 줄수 없는 일이라는 걸 알고는 있는데 이 감정앞에선 또 무너지고 마는 나자신을 보기에 정말 힘들다.

특별히 나자신은 나자신을 사랑한다 하지만 감정앞에선 무너지고 마는데 이게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인지 급 궁금해진다 

 

다 좋은데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는 삶으로 살아간다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이렇게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기회를 가져보려 한다 

매일 쓰는 일기뿐만 아니라 아무 종이에 생각나는 말을 모두 적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생각나는 것을 전부 쓴 후에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소리내어 읽으면 더 좋다고 하니 손으로 한번, 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번 그렇게 꺼내 놓은 자신의 마음을 여러번 되새기다보면 답답했던 진자 이유를 알게 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리라 

 우선 자존감부터 알자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감정을 말한다"라고 적혀있다 자존감이 낮아진 원인을 들여다보면 대체적으로 집안 환경의 영향이 크다. 유년시절부터 마음속 깊게 자리하고 있던 상처가 제대로 치유되지 못한 채로 성인이 된 것이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자신의 가장 어두운 면과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목소리가 매일 들리기 때문이다 

불행의 원인을 먼저 찾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면 이제 스스로를 "극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시간을 지나온 강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불행에 오래 적셔진 채로 지낸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절대 알지 못하고 변하지 않을 것이고 스스로를 나약한 사람으로 치부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버티고 버텨살아낸다 엉망으로 산 것 같아도 행복해지기 위해 애써온 날들이다 자신을 한심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애틋하고 대단하게 여겨야 할 부분이 분명있다 그것을 잘 찾는 사람이 결국 행복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