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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평설 2022.8 ㅣ 독서평설 2022년 8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독서평설은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독서 학습 월간지
교과서를 발행하는 지학사의 분야별최강 필진이 만나 이룬 독서교육의 정수가 담겨져 있다
이제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세상을 반짝이게 비추는 햇빛은 식을 줄을 모르고 2학기는 지나온 여름만큼 눈부시길 바라는 표지이야기를 보면서 더위 공부에 지쳐 있던 아이들이 선선함으로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려는 차분함이 느껴진다
<고교독서평설>은 좋은 책으로 만들어져 있어 현재 독서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가을과 2학기 마음을 차분이 잡고 공부뿐 아니라 독서에도 마음을 잡아보는 것 어떨까?

강원도의 동해안 지역은 대대로 일출 명소로 인기가 많았고 여름에도 그 사실은 다르지 않다고 한다. 해돋이 여행지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강릉시의 정동진을 비롯해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있는 경포해수욕장까지 어디를 가더라도 기억에 남을 해돋이를 만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여름 해가 뜨는 모습을 직접 보면 힘찬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강릉시엔 이른 새벽 일출 시각에 맞춰 문을 여는 서점도 있다고 한다
색다른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의 귓속말은 언젠가<문학>교과서에 실릴 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글쓴이는 말은 한다. 문학적 아름다움의 갈래를 설명할 때 동원되는 개념인 "우아미,골계미, 비장미,숭고미"가 이 영화 한 편에 모두 들어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가 안긴 거대한 감흥을 좀처럼 종확히 언어화하기 어렵다는 세간의 반응역시 어쩌면 그러한 이율배반적미학에 기인한 것일테라고 한다. 한국어와 중국어를 오가며 전개되는 사랑과 의심의 교향곡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처럼 서서히 고조를 이루더니 마침내 객석의 장탄식을 더하며 악보를 끝맺는다고 한다. 문학에 접할 법한 영화에 대해 알아가고 그에 맞게 음악을 알아간다
그동안 물부족이라곤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책에서 한국은 유엔이 정한 물부족국가임을 다시 한번 더 상기시키게 된다. 물부족국가이기에 현재 우리들이 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느끼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다양한 이슈와 대학교로 가 정보도 듣고 계속적으로 독서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기에 고교 독서평설 8월호를 통해 독서에 대해서도 넓게 접해야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