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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
심활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평점 :

딸 셋을 다 하버드에 보냈다고 한다
그동안 쏟아졌던 무수히 많은 질문,질문,질문들,,,을 속시원하게 풀어놓은 감동적인 성장 과정과 특별한 노하우를 배워보고자 한다
한국에서 기독교교육으로 석사 학위까지 받은 후 같은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남편과 결혼한 뒤 남편의 늦깎이 유학을 계기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동양인 이민자였기에 사회적으로는 비주류였고 게다가 목회자의 가정이었기에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았지만,이 모든 것을 극복해냈다
세 아이가 하버드를 입학 한다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임을 정확히 알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인데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주어진 환경이 아무래도 한국에서만 있었더라면 아마 생각지도 못했을 것임을 알게된다
주어진 환경이 일반인들과 다르고 일단 목회자이다보니 더 좋은 환경이 주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부터 하게 된다
저자와 똑같이 했지만 한국교육사회에서는 정말 처참해지는 기분을 아마 알지 못할 것이다
이같이 할 경우 한국 사회보다 미국사회에선 우선시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나스스로 하게 된다

분명히 말하는데 저자는 평범한 엄마는 아니다
그 작은 씨앗 하나가 엄청난 힘을 일으켰고 부모가 주는 자극으로 아이는 경험의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평범함을 묻어나질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이렇게 똑같을까 할 정도로 저자와는 비슷한게 너무나 많다
하지만 이곳은 미국이 아닌 한국이다보니 범위가 넓지 못하다는 것과 아무리 사교육없이 길고 날아도 딱 거기까지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의 이런 교육현실에 화가 나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저자는 평범함을 외치는데 정말 평범함은 나같은 사람이 평범하고 저자는 첫 시작부터가 남들과 다른 출발선임을 알게 딘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