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인문학 - 경계 없는 서재에서 찾는 의사의 길
안태환 지음 / 생각의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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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은 어쩌면 타이이 보기에 하찮은 것들일 수도 있다.

아이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고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한거로아 들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이들이 아프지 않고 부단히 살아가는 모습은 행복의 크기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메 감사하자 

본디 말이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되는 것이기에 절망 속에서는 더더욱 말한마디가 절망도 없는 절망의 시간과 슬픔도 없는 슬픔의 시간은 오롯이 자신의 의지로 이겨내야 희망의 힘이 커지기에 중요한 것 같다. 

의사로서 늘 마음에 새긴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소중한 생명을 다루며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지키며 사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의술을 안다는 것은 의사라는 존재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는 일이기에 피할 수도 없다

 의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히포크라테스의 의학적 성과를 집대성한 로마의 탁월한 의사 갈레노스는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의 상처를 돌봐주며 "상처는 신체의 창"이란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의 말은 오늘날의 현대 의학에사도 유효하다

인간은 상처를 치유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능력을 갖춘 포유류이다 몸에 상처가 나면 인체는 신비하게도 곧장 치료에 돌입한다. 혈소판은 상처 주위에 있는 조직에 달라붙어 피를 응고시키고 손상된 혈관부위를 방어한다. 

 

장기려 박사님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아시아의 노벨상인 막사이사이상을 수상,시대와 공간은 달랐지만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두 의사의 인생은 청빈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장기려박사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영자 의료보험 조합, 부산지역, 23개 교회 단체의 대표가 축이 왜 설립, 오늘날 한국지역 의료보험의 산파역할을 했다. 한 평생 무소유를 실천하며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의술을 펼친 의사 자기려 그의 삶은 오늘을 사는 후배 의사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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