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라수마나라 1
하일권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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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몇년 전 겨울 "태양의 서커스"를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분명 추운 겨울날의 서울이었는데 그 서커스 천막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현시로가는 완전히 동떨어진 환상의 세계가 펼쳐졌고 저자는 그때의 두근거렸던 느낌을 만화로 옮겨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그 느낌을 만화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 환상의 세계를 느끼고 바로 이렇게 만화로 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같다.


마술사? 

그런데 그 마술사가 진짜 마술을 부린다며?

절단 마술 할때는 진짜 사람을 잘랐다 붙이고 사람이 사라지는 마술을 하면 그 사람이 실종된대 헐,,,

전교 일등의 짝 전교 2등 


물로 배고픈 점심시간을 보내고 만원 한 장으로 일주일만 버티면 되는데 구멍난 스타킹을 먼저 살까, 쌀을 먼저 살까 고민하다 그만 소중한 만원이 날아가버리고 날아가버린 만원 한 장을 쫓아 왔더니 우리동네 언덕에 망한  작은 유원지 하나 있는 곳까지 가게 되고 그 유원지를 배회하는 마술사가 있는데 마주치게 된다. 순간 놀래 집으로 달려오다 그만 만원을 받아오지 못했고 스타킹은 구멍이 나버렸고 그런데 초대장 한 장이 날아온다 

엄마에게 오늘도 글로 표현한다 사실 자신이 어렸을 때 꿈이 마술사였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마술사는 만원 한장으로 "안나라수마나라"얍,,,만원 한 장이 두 장으로 변신

일단 받아서 쌀을 싼다 자기반 일등 친구는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는데 진짜 진짜 부럽다고 속으로 말한다

사실 그 마술사를 봤을때 아빠 생각이 난 윤아이

알바 사장님한테서 구해주는 마술사 


엄마, 마술을 안 믿는다고 하기엔,,,그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라고 자신의 눈앞에 있는 저사람은 진자 마술사인 걸까?

진짜 마술사라면 이 지긋지긋한 가난의 저주로 풀어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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