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 2016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 수상작 웅진 모두의 그림책 45
루카 토르톨리니 지음,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 이현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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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 시기였던 것 같다 

모두가 집안에 함께 있다보니 그동안 집에 대해 휴식을 취하고 푹 자고 나가는 곳이였다면 코로나로 다양한 집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온식구들이 함께 있다보니 집이 좁다는 것도 넓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고 아이들은 그동안 집에 대해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주위 집들을 보았다면  이번 기회에 열명의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집 모양을 알아간다 

책을 함께 읽으면서 로마의 번화가 콜로세움이 집중이 된다면 아이는 집 안의 동물들이 보게 되며 보는 관점이 다름을 알게 된다 

아이만의 세계를 볼 수 있다 

빼곡한 그림액자들 사이에서 공부하는 아이 모습이 자신의 현재 공부하는 모습과 똑같다는 것을 알고 웃는다 

마테오네 집은 열한 명이  사는 집인데 아이의 시선은 항상 구석에 숨어 있는 강아지 한마리만 눈에 들어오는 모습 

밈모네 집은 넓고 아름다운 집인것에 관심인데 아이는 그속에서 강아지와 자신의 장난감을 비교해 보기도 하고 릴로네 별장 바닷가속의 집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의집, 너의 집, 우리의 집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아이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집에 대해 펼칠 수 있다 

 클라우디아네 집은 바닥이 모두 나무로 만들어졌는데 이 집에는 종이와 연필,붓과 물감이 가득한 방이 하나 있는데 클라우디아는 어른이 되면 하루종일 이방에서 일할 방이다 

이야기를 만들고 아이들과 집,어른들을 그릴거고 클라우디아가 집 안을 걸어 다니면 나무 바닥에서 삐걱삐적 소리가 나겠다는 상상도 해보고 집 근처 호수가 있고 작은 배 한 척도 호숫가에 있고 하지만 아이는 놀이터를 그릴 것이란다 아이들만의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주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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