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장례지도사가 된 청년 정치인 - 85년생 정치단절녀 이야기
손수조 지음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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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손수조는 정치에서 무엇을 느꼈으며,

서른일곱 손수조는 왜 장례지도사가 되었는가!

장례란 죽음과 삶을 낳는것 다름 아닌 "화해"의 과정을 통해 치유 받는 시간, 집집마다 사연을 다르지만 그동안 눌러 놓았던 아픔들을 다 쏟아내면서 상처와 아픔이 화해로 이어지는 과정

죽음 앞에서는 돈이 뭐 필요하며 권력이 무슨 소용인가 한없이 미약함뿐이다

요즘 장례지도사에 관심을 가져 더더욱 읽고 싶었던 책이다 

그런데 저자는 정치에서 장례지도사로 현재 일을 하고 있는데 정말 궁금해진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현장에서 일하는 저자는 장례지도사

그리고 10년전에는 문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정치인

이 책은 저자의 상처와 숨겨둔 감정을 토해내고 삶을 이어나가려는 방편이기도 하고 실제 이 책을 내기까지 자신의 치유의 시간이었다고 한다 

 얼마전에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장례지도사는 흔히들 "장의사"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상장례 문화를 전문적으로 익히고 공부하는 대학의 전공 학과도 생기고 "장례지도사"라는 국가 자격증이 있어야만 이 일을 할 수 있다 

장례지도사가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정보를 알 수 있다

얼마전에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이 속의 정보를 보니 장례지도사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인 것은 그동안 의심이 많았던 상조상품이 요즘은 많이 변하고 있다고 하니 참 반가운 소리이다

또 어려울때 의지가 되어 다시 찾아 주면 보람도 느껴지는 것 같다 

어린 나이에 장례지도사도 참 대단한데 정치인까지 정말 대단하고 당차보인다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 

두아이 엄마로서 정치인으로서 장례지도사로서 정말 생각지도 못할 일들을 이뤄가는 모습 정말 대단하고 도전이 되는 책이다 

일본의 마쓰시타 정경숙은 1979년 마쓰시타 그룹의 창업자인 마쓰시타가 자신의 사재 70억엔을 털어 만든 정치인 양성소

일본 국내에서 "내셔널" 외국에서는 "파나소닉"이란 브래드로 팔린 마쓰시타 그룹의 전자제품은 1960년대 말부터 경제 대국에 끼기 시작한 이론 경제의 자화상에 해당한다 

마쓰시타가 정경숙을 세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기본의 정치인에게 트자해 일본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직접 효율적인 정치인을 길러서 일본을 발전시키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라는 경영의 논리이다 

정경숙은 필기시험이란 게 없고 25세부터 35세 사이로 세상에 도움을 주면서 살려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고 한다 정말 세상에 도움을 주면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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