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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이가 영어로 말을 걸어왔다 - 엄마만이 할 수 있는 영어의 전략
김은영 지음 / 치읓 / 2022년 4월
평점 :
엄마표 영어10년 vs 학교 영어 12년
두 아이를 영어 천재로 키운 평범한 엄마의 특별한 영어교육전략!!!
우리집 영어도서관 만들기 20년 노하우를 모두 담아내다
제일 궁금한 내용 언어 능력은 타고나는 것일까?
우리가 아이들에게 원하는 영어 실력은 모국어 수준의 의사소통 능력이지 전문적인 학문 수준의 영어능력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모국어 수준의 영어능력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언어감각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모국어 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타고난 언어능력"이 아닌 "영어습득시기와 방법"이 문제가 될 것이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모국어와 비슷한 영어환경을 제공하고 충분한 인풋을 제공한다면, 타고난 언어능력과 별개로 언어로서의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영어는 듣기가 가득차서 넘쳐야 말이 터진다 말이 터지면 읽고 싶어 하고 듣고 읽은 게 쌓여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쓰기를 하고 싶어한다
엄마표 영어 19년, 엄마의 스펙이 되었다고 한다. 저자처럼 그렇게 영어를 열심히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앞서지만 지금이라도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기회가 된다
아이들과 영어를 함께한 지, 2년쯤 되어가던 어느 휴일아침 거실에 있는 나를 아이가 Mommy~ 하면서 말문이 터지기 시작, 영어로 문장을 말한 적이 없었깅 말을 건 아이의 첫문장에 왈칵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하는데 저자처럼 꾸준히 해 주었더라면 하는 생각에 꾸준히 하지 못해 이 기회를 놓친 기억이 난다
영어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동원을 했는지 아마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책으로 도전이 되었으면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
한국어는 음절박자언어라는 점으로 유아기에 영어를 습득하는 아이들에게 강세박자언어로서의 영어음감을 익힐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영어동요와 챈트를 활용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