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대접합니다 - 20년 전 손님이 지금까지 찾아오는 작은 만두 가게 장사 비법
이종택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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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두  2,000알, 매일 2번 새로 담근 겉절이, 매일 고명 김 300장

하루도 빠짐없이 한결같은 루턴의 힘

코로나로 폐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 이런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힘들었던 코로나인지 결국은 폐업으로 이어져 한동안 아니 지금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2년 넘게 겪으면서 동네 맛집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힘든 시기임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니 넘 감사한것 같다

간절하게 노력하고 기다렸지만 결국 폐업을 하고 후회와 원함이 한가득이었는데 

저자는 기다리면 결실을 거둔다고 하니 지금까지도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살고 있다 

저자는 친구의 죽음으로 불안감에 이어 어떻게든 젊을 때 돈을 벌어놓아야한다는 절실함이 생겨 과감하게 사업을 시작했고 벌써 35년이 훌쩍 지났다 

간판과 인테리어사업으로 시작해 지금의 만두가게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게 된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큰 사건이 벌어져서 부도를 맞고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아는 사람 소개로 설거지 알바를 시작한 것이다 

힘겹게 살아왔지만 끝까지 용기를 가지고 이겨낸 모습속에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절박한 마음으로 노력하다보면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오,,,프랜차이즈의 허와 실을 알게 된다 

그동안 잘된다고 따라가다가 결국 망하고 후회, 이런 실수를 하기전에 먼저 정확한 정보와 창업전에 많은 조언들을 듣고 알아봐야겠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하고 날렵해야 함을 알게 된다 

무조건 크고 넓어야 한다는 나의 작은 실수를 인정하고 작고 허름하지만 자기만의 전략과 발빠름이 있다면 실속하게 대처해 나가는 노하우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다시 나의 일을 계획하기 위해 나름 설계를 해보려고 한다 

나의 버킷리스트 또한 점검해보자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렇게 주저앉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알고 다시 일어서려고 한다 

이순간 소리없는 울음,마음속 저 밑바닥에서 통곡이 일어난다 

왜 일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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