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의 전시관
설혜원 지음 / 델피노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상과 풍자로 얽어낸 21 세기 앨리스의 래빗홀 

냉장고안에 넣어둔 콜라가 사라지고 있다 

스테이션의 음식들은 선생님들 모두의 공유물이었다 

그래서 냉장고 속에 있는 음료가 하루 만에 없어진다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미주가 사서 넣어둔 콜라는 1,5리터짜리였고 그정도 크기의 콜라는 항상 어느 정도 남은 채 냉장고 속에 짱박혀 있곤 했다 

그런데 그 1,5리터의 콜라가 한나절도 아닌 반나절만에 사라지다니,,,

"이건 절도다"

미주는 결론을 내렸다 

오늘 미주는 데이와 이브닝 근무를 연달아서 하는 중이었다

그런 미주가 생각하기에 하루도 아닌 반나절 만에 따지도 않은 세 콜라가 사라졌다는 건 분명 누가 훔쳐 간 거였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옆에 잇던 미연샘이 미주에게 물었다 

미주는 미연샘을 바라봤다 

미주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