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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최고 밉상일 때 최상의 부모가 되는 법 - 자책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부모 감정 솔루션
킴 존 페인 지음, 조은경 옮김 / 불광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부모가 화만 내지 않아도 아이는 스스로 잘 자란다
참 힘들다 화를 내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이아이, 저아이 돌아가면서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욱하여 화내고 짜증내고 올해는 계속적으로 듣는 말이
얼마나 좋은 부모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핵심은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하는가이다
다른 사람에게 "분풀이"하는 것은 분명 분노의 표현일 수 있다
확실한 외부 자극이다
엄마는 삶에서 잘못된것,옳지 않은 무엇인가와 대면하고 싶지 않았을 때 거칠고 위협적인 말과 행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느꼈던 모양이다 타인에게 마구 소리 지르고 비난하며 창피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마도 자기 내면의 악마와 대면하고 싶지 않은 것일 수 있다

이런 모습이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세계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모습임을 알게된다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 과거에서 비롯된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또다시 반복하기보다 자기 목소리를 찾고 굳건히 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안다다면 위안이 되지 않을까?
어색한 침묵을 방치하지 말고 이 책에 나와 있는 방법들을 이용해 재빨리 자신을 추스르고 진정을 되찾도록 노력해보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