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유랑
이경교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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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 번에 걸친 중국 탐방의 산물이며 이 십년이 넘는 세월의 기록이다 

그중에서도 1996년 MBC 실크로드 탐사대로 타클라미칸 사막의 신장 위그르 지역을 답사한 게 첫번째인데 그때 천진,북경,서안 등도 함께 들렸다고 한다 

이 책은 대부분 2006~2007년 교환 교수 시절에 쓰여졌다고 한다 

그로부터 다시 10년 그들은 불가능에 가까운 성장을 거듭하더니 그예 세계의 정치,경제,군사를 좌우하는 미국의 강력한 대항마로 자리 잡았다

만절필동, 장강의 물줄기는 일만 번 꺾여 흘러도 결국 동쪽으로 흐른다 

문명과 시루의 흐름은 물론 시시비비 또한 억지로 가려지는 게 아니다 

문명의 흐름엔 자연의 운행처럼 거역할 수 없는 싸이클이 있다는 걸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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