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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글쓰기 수업 -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1월
평점 :

평범한 소재를 모두가 열광하는 스토리로
바꾸어주는 특급 글쓰기 코칭
논픽션 스토리텔링의 모든것
<퓰리처 글쓰기 수업>개정판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원칙을 유지
초판 역시 독자들로부터 가슴 따뜻해지는 후기가 쏟아졌고 소재에 맞는 틀을 찾거나
구성상 엉킨 지점을 풀어야 할때, 시점을 잡을때, 사건의 시간 배열이나 디테일 수준을 정할 때 부딪히는 난감한 문제등 까다로운 글쓰기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말들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책에 쓸 예문을 골랐고 예문의 출처는 도움을 요청했던 작가들과 함께 작업한 작품들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 이후 10년동안 내러티브 논픽션을 더욱 중요하고 폭넓게 만든 변화들까지 아우르고 신문,잡지,책,팟캐스트,온라인의 글을 막론하고 편집자의 손을 거친 뒤에야 스토리텔링 완성도가 높아지는 경우를 숱하게 봐 왔다고 한다
스토리 이론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다 각본의 거장 로버트 맥키는 이렇게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을 쓴 후 2,300년 동안 스토리의 비법은 동네 도서관처럼 누구에게나 열려 있었다" 우리는 지나나 수천년간 고대 그리스 이론에 충실한 스토리 구조를 발전시켜 왔을 뿐이다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안다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사실 스토리의 기본 재료는 주위에 널려 있다
일상생활에서 소재 찾는ㄴ 법을 배워 스토리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정말 훌륭한 스토리를 찾고 싶다면 앞으로 설명할 재료들을 찾아보라
위대한 스토리를 쓰,고 싶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기법들을 공부하라

문장력보다 스토리가 더욱 중요하다
"스토리만 좋다면 빈약한 문장력은 생각보다 피해가 적다" 라고 리사 크론은 남겼다
좋은 스토리는 가르침을 준다
퓰리처상은 받지 못하더라도 독자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내러티브 포물선은 시간을 가로질러 쉽 없이 움직이며 스토리를 몰아붙인다
마치 부서지기 직전의 파도처럼 에너지를 가득 품은 채 휘몰아친다
대단원을 쓸 때 한 가지 명심할 것이 있다
대단원에서는 사건이 마무리 되며 모든 극적 긴장감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