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아플까?
이재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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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을 시작한 지도 20년차에 접어든 저자는 한의학의 무한한 가능성과 깊은 학문적 특성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많은 공부와 연구를 해 나가야겠기 아직 일천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고 말한다

한방병원 인턴 과정을 거치며 임상 각 과를 체험하였으며 레지던트 과정에서는 보다 더 세분화된 분야인신계내과학(그중에서도 내분비)을 전공하며 증례를 쌓아 나갔으며

이후에는 로컬 한의원을 개원하여 여러 질환들을 아우르며 꾸준히 임상 경험을 누적해 나가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자는 "보람이 있는 직업이다"는 것을 마음에 남긴다

자신이 왜 아픈 건지, 해당 증상들에 대하여 

진료의는 어떤 관점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치료 계획이 성립이 되는지에 대하여

환자분들도 알 권리가 있다고 안다 

인체는 열려 있는 존재이고  누구나 자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관점하에 저자는 환자분들께 늘 말을 한다고 한다 


한의학의 기본이론을 먼저 알게 된다 

 한의학에선느 인체를 하나의 소우주로 보는데 따라서 가령 특정부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그 부분만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인 균형 상태를 먼저 보게 된다


예진 질문지에 먼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대표적인 질환들에 대하여 치료에 대한 부분까지 알아본다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 그리고 건강과 관련된 책무는 잠시도 게을리해서는 안되며 항상 철저하고 꼼꼼한 태도로 임해야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 저자를 통해 나는 왜 아플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며 이제는 아픈 그곳만 볼 것이 아니라 내 몸 전체를 보고 아플때 바로 치료를 하기 위해 

기관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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