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의 아름다움 - 원자폭탄에서 비트코인까지 세상을 바꾼 절대 공식
양자학파 지음, 김지혜 옮김, 강미경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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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수학을 낳고, 수학은 문명을 움직인다"

공식은 문명의 시작이며 인류 최고 지혜의 집약이다

작게는 아원자세계의 전자에서 크게는 성운의 운행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23가지 공식을 알아간다

원자폭탄에서 비트코인까지 세상을 바꾼 절대공식

<공식의 아름다움>은 인류에게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진지하며 가장 실용적인 공식 23개를 이야기하며 천재들이 자연과 사회와 우주의 찬란한 역사를 어떻게 탐구하였는지를 보여주는 비장한 결과물이다 

 1935년이후, 히틀러는 미국에 "과학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었다 

괴델,아인슈타인,드베이어,폰 노이만, 페르미,폰 카르만,헤르만 바일등 많은 과학자가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세계의 수학 중심지는 독일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 

매번 수학의 중심이 바뀔 때마다 문명의 중심도 동시에 요동쳤다 

 

책에서 언급하는 공식은 대수,군론,정수론,미분방정식,해석기하학을 포괄할 뿐만 아니라 비유클리드 기하등 여러 수학 분야에 걸쳐 있고 역학,열역학,전자기학,상대성이론,양자역학,천체물리등 수학 영역을 초월한다 

또한 컴퓨터, AI, 블록체인등 첨단 분야도 망라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인 두 명이 나일강에서 물고기를 3마리 잡았다 

이날은 행복하고 운이 좋은 날이었을 것이다 

한 사람당 물고기 한마리씩 먹으면 되겠군 하지만 남은 물고기는 어떻게 할까?

결국 세번째 물고기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음식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선조들은 "양"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고 1+1 = 2 를 의식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먼 옛날이야기 시작한다 

덧셈과 뺄셈 연산은 인류가 최초로 습득한 두가지 수학연산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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