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
어느날 갑자기 늙은 부모님의 어마어마한 짐 정리와 집 문제가 숙제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책은 부모님의 집정리를 한 15인의 경험담을 들어보려 한다
집과 물건은 부모님의 삶의 기록이자 증거이다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마지막 시간
부모님의 집 정리를 떠맡게 된 자녀 세대가 늘고 있다
말이 자녀 세대지 그들 대부분은 장성한 자식을 둔 50,60대이다
연로한 부모님이 요양시설로 들어가거나 세상을 떠나시면서 남겨진 부모님의 물건과 짐을 정리하게 된 경우이다
먼 타지방의 부모님 집을 정리하느라 골머리를 앓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고
형제자매가 있지만 혼자서 정리를 도맡아야 하는 사람도 있다
막상 정리를 시작하려고 집에 가보면 물건들로 가득 차 있어 깜짝 놀라게 되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