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이기는 비즈니스 게임
최승훈 지음 / 리치스가이드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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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을 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정보와 전략!

이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져 있다 

"커넥팅","비즈니스","성장과 진통","위기와 기회","비즈니스 매너"

중국 최고의 전문가가 40개가 넘는 한중 간 사례를 통해 중국인과 중국 비즈니스의 본질을 구석구석까지 파헤쳐져 흥미로울것 같다 

 

밉다고 싫다고 등 돌려 모른 척하기에는 불 옆의 짚단처럼 우리의 삶은 위태롭고 불안하기만하다

여기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을 것인가,아니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것인가

그리고 그 선택에는 이 둘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남고 또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선택도 있다 

그 선택을 하는데서 우리를 막아서고 있는 민족특성이 있다 

바로 정의감,,,한국인은 면면이 불타오르는 정의감의 화신들이다 

불의에 대항하고 정의를 수호한다 

하다못해 상식 밖 이해불가한 이야기들도 불의와 정의를 대입하는 순간 그럴싸한 가짜뉴스가 되어 SNS를 타고 사람들의 관심사로 들어선다 

중국과의 관계에서 살아남고 언젠가 싸워서 이길 만한 방법들은 한국인에게 그다지 정의롭지 못하다 


중국 IT계의 신화이자 상징적 인물,포럼에는 참석했지만 그 사진 속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마윈이 그 이슈의 핵심이었다 

이곳에 모인 대표들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모인 곳을 타격하라 ,,,췐즈

중국의 호사가들은 난리가 난다

수많은 언론과 논객들이 그 자리의 호스트였던 리우창동,왕싱,두명과 주빈인 마화텅의 첸즈라는 것을 정의하고 그들의 첸즈 대 마윈 간의 대립에 포커싱된 분석과 가십성 기사들을 양산하게 된다 

췐즈를 이해 못하는 우리의 눈에는 재미하나 없는 이 일을 중국의 대다수 사람은 "우쩐 사태, "둥싱쥐게이트"등으로 부르며 마치 무협소설 이야기하듯 신이 나서 떠들곤 했다 

췐즈란,,,공동체 란 뜻을 지닌 단어이지만 사실상 "이너서클"의 의미가 더 강하다 

중국 모든 지역과 각계각층에는 이러한 췐즈가 존재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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