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주의 선언 - 극단적 불평등 시대에 급진적 정치를 위한 옹호론
바스카 선카라 지음, 미래를소유한사람들 편집부 옮김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1990년대 초 소련이 해체되면서 세계사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 사회주의

그 사회주의가 21세기에 들어선지 20년이 더 지난 시점에서 미국에서 부활하고 있다니 

정말 의외이면 충격일 수 밖에 없다 

미국인 중 58% 즉 18세~34세 젊은층이다

그들이 사회주의를 바람직하다고 여기고 있다는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진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 연두교서에서 사회주의와의 전쟁을 선언하기도 했다 


사회주의 이미지의다양성을 보게 된다

역사적으로 사회주의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어 왔고 공산주의,사회민주주의,민주적 사회주의등과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현재 미국에서 사회주의가 다시 부활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도 간략히 알아본다고 하니 이번기회에 그동안 뜬구름만 잡든 것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사회주의라고 하면 맑스주의를 떠올릴 정도로 맑스의 사상이 사회주의 사상의 흐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대하다 

하지만 맑스가 처음에 자신의 사상과 운동을 지칭하는 용어로 선택한 것은 공산주의였다 

맑스가 엥겔스와 함께 1847년에 처음 참여한 조직은 공산주의동맹이었으며 두 사람이 그 단체의 정책문서로서 작성하여 1848년 1월에 발표한 것이 근대사회주의운동의기념비적 문헌인 <공산당 선언>이다 


소련 및 동유럽 공산주의의 몰락 소련은 헝가리 혁명,프리하의 봄,연대노동조합투쟁을 차례로 무력으로 짓밝았다 

그러나 1982년 브레즈네프가 사망하고 1985년 고르바초프가 집권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고

1991년 12월 25일 고르바초프가 허울만 남은 소련의 대통령직을 사임하자 현존하는 유일한 사회주의 국가이자 공산주의를 지향하던 소련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다시 사회주의가 부활하고 미국에서 "사회주의 선언"이 나오게 된

사회경제적 배경을 책을 통해 살펴보게 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