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부활 - 윤석열 vs 이재명, 누가 이길까?
송동윤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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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정의, 그리고 기본소득은 ,,,결국은 경제

먹고사는 일은 문제의 시작이고 끝이다 

이것이 저자는 두 분께 거는 희망의 이유이기도 하다 

 

공정과 정의, 상식을 파괴하는 자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여전히 정신병동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고여 썩어가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자

원칙과 기본이 통하는 세상을 자식들한테 물려줘야하니까"

21년 전에 영화에서 다뤘던 "원칙과 기본이 통하는 세상"을 지금도 똑같이 말하고 있다니 그저 놀라울따름이다 

우리는 그럴수록 희망을 붙잡아야 한다 

사실 정치인들의 나라 결딴내기는 새삼스러운 일도, 어제 오늘만의 일도 아니다 

이게 어디 그들만의 책임이겠는가. 

따진다면 그들을 뽑아준 유권자가 더 문제가 아닐까?

다시 올 것 같지 않은 대선이 우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누구를 뽑을 것인가?

 

"장군이 무능한 선조를 몰아내고 새로운 나라를 열었다면 그 후 조선은 어떻게 변했을까?

"그 유권자를 안 뽑았으면 우리나라는 어땠을까?" 

자신들의 소유하고 있는 권력과 왕권을 지키는 것이 목적

왕은 신하의 왕이요,만백성의 왕이다

왕은 그 누구에게나 왕이다

허나, 지금의 왕은 본인, 자신 만의 왕이다

장군을 위한, 백성을 위한 왕이 아니다 

 

이몽학의 난,,,

반란은 개가 일으켰는데 죽기는 호랑이가 죽었다 

이몽학을 때려잡는다는 핑계로 김덕령을 잡아 죽인다 

 

이몽학은 서얼출신으로 왜란의 혼란을 틈타 역모를 꾀했다 

이 과정에서 의병장 김덕령이 모함을 받았다 

그는 뛰어난 장수로 임진왜란초부터 활약하여 백성들의 환호를 받는 맹장이었다 

조선의 왕 선조는 그가 싫었다 

백성들은 오직 자신만을 우러러야 했다 

그래서 왕은 김덕령을 매질로 때려 죽었다 

 

 

저들은 장군의 충정을 오염시키고, 장군의 충의를 모의로 덮어씌우는 조선의 해충입니다 

해충이 존재함은 무릇 그 연유가 있는 터,,,라고 이순신이 답변한다


 

결국 시기 질투로 이렇게 누군가를 음모하게 되는 것 같다 

 

" 난 두렵지 않다. 그 누구의 모함 따위도 겁나지 않아 

진정 두려운 것은 백성이옵니다. 백성의 민심이옵니다

어느 백성이 내게 새 하늘을 열라고 한단 말이내?

조선의 백성 모두가 아버님을 원하고 있나이다 

어찌 그 사실을 아버님만 인정하지 않으신단 말입니까? "

 

이 모든 원인이 조선의 조정이, 조선의 왕이, 조선의 군대가 무능하고 무력했기 때문에 빚어진 참화,,,

 

이순신은 7년 전쟁을 끝냈고, 나라와 백성을 구했다 

구국의 영웅이었다 

그런데 그가 떠난 조선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선조는 여전히 조선의 주인이었다 

그로부터 시작된 비극은 인조의 병자호란을 거쳐 일제 36년에 이르렀으니 비록 소설이지만 심중일기로 끝난 이순신의 반란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아쉬움만 남겼다 

 

이번 대선이 중요해진 이유,,,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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