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시대, 성적이 오르는 아이의 공부법
이상민 외 지음 / 넥서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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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몇몇 학부모는 이 위기를 오히려 교육의 기회로 삼고 있다

코로나 이후 학업 결손과학습 격차가 생길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러니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 극복해야 하고 

이후에도 아이의 교육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가이드를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일상과 그로 인해 생기고 있는 학업 결손,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해야할 것들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의도치 않게 미래 교육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비대면 수업에서 아이들이 경험한 수업 방식은 하나의 미래 교육의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지만 그렇다고 예전의 교육 방식이나 학교생활과 똑같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교과서를 가지고 일방적으로 선생님이 수업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한 경험은 미래 지향적인 21세기 핵심역량과 맞물려있는 것이다 

혹시 내가 하는 일이 사라질 직종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자녀의 장래 희망을 들으면서도 이 아이가 자랐을 때 과연 그 직업이 남아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계속된다 그렇다고 그냥 불구경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닌듯 하다

그러니 준비하는 자에게 미래는 두려움이 아니라 기대의 대상이라고 한다 

이 두려움을 기대로 바꿔 줄 준비는 바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이다

이제는 교육의 시계를 미래로 맞춰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가장 확실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교육은 우리가 사회에 나갔을 때 무엇이 필요할지를 가늠하여 미리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준비단계

사회가 너무 빨리 발달함에 따라 교육이 사회의 발달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게 되어있는데 

그래프는 역사적으로 교육이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준다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역사는 완전히 변한다 

기술이 폭발적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사회의 발전에 비해 교육의 발전은 턱없이 뒤처지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스스로 알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역량"이다

 

지식과 역량은 다르다

"지식"이 어떤 분아에 대해 아는 것이라면

"역량"은 분야를 뛰어넘어서 어떤 분야에서든지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라고 하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 능력은 

어느 한 분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 되는 아이는 어떤 분야나 과목에 

관계없이 스스로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초등시기에는 이런 능력을 길러주는데 집중을 해야한다 

공부할 줄 아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면 공부가 훨씬 쉬워진다 

지식을 억지로 떠먹여 주고 좋은 대학을 보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니다 

21세기 디지털 원주민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사횡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나아갈 길을 정확히 알고,계획하고, 실행하고, 성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아이로 길러 내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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