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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를 위한 자녀교육법
권희려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수의사 엄마가 전하는 모두가 행보해지는 육아비결
중학교 3학년 사춘기 시절부터 결혼을 결심한 서른 두살 이전까지 저자의 꿈과 목표는 확실히 정해져 있었다
꿈은 오로지 실력있는 임상수의사가 되는 것이다
자아실현을 하고 경제적,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동물을 좋아한 저자
수의사가 되기 위해 거의 15년 동안 한가지 목표만 생각하면서 그것을 이루고자 늘 쫓기듯이 살아온 저자는 자신이 원했던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사회적으로 이상적인 모습을 되기를 꿈꿨다
이렇게 자아실현과 경제적 독림을 인생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던 저나는 결혼 생각은 크게 한 적이 없었다
결혼을 일찍 해야겠다는 생각은 당연히 하지 않았고 꼭 해야하나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평생 단짝으로 지내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났기에 결혼을 하고 결혼 6개월만에 엄마가 됐다
엄마가 되자 삶은 모든 엄마들이 마찬가지지만 세상의 중심이 "나"에서 "우리 아기"로 바뀌게 된다
내 몸은 더는 그 전에 내가 알던 그런 몸이 아니다
자연주의 출산을 계획하고 그렇게 하려고 몇 군데를 옮겨 가 보았지만 끝내는 거부
하고자 하는 마음은 꿀떡 같아도 그렇게 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참 가슴 아팠던 기억이 살아난다
발도르프 교육은 부모이기전에 한 "인간"으로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부모라면 엄마라면 이래야 한다
자연주의 출산 정말 많이 알려져 이제 그렇게 출산하는 곳이 많아 졌으면 한다
출산을 하는데 왜 그리 많은 주사가 있는지 그냥 깔끔하게 주사 한 대 맞지 않고 아무런 처치를 받지 않고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되었으면 한다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일까?
교육을 잘 시켜서 결국은 잘 먹고 잘살아야 하니 최대한 잘 교육시켜서 명문대에 보내는 안전한 보험을 들어 놓는것까지가 부모라면 해야하는 것 아닌가 라고 저자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 그렇게 생각을 한다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