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을 리드하는 PR - PR로 여는 세상
홍양선 지음 / 메이킹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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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산업 PR론 왜, 산업 PR론이 새롭게 나와야 하는가?

직관은 아이디어 즉,창의성과 통한다

PR은 "균형 잡힌 세상을 리드하는 플러스커뮤니케이션"이라는 자세로 PR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다양한 PR경험과 PR에 대한 철학이 녹아있다

90년초에 대우 자동차 홍보실에서 처음 홍보 업무를 시작하여 한 기업에서 홍보하다가 2000년도에 홍보 에이전시(KPR)로 옮겨 다양한 기업의 홍보를 하게 되었다는 저자

홍보업무를 하든 다른 일을 하든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른 데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이 바로 "기획력"이었다고 한다


기획력이 좋은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 일하더라도 바로 적응할 수 있고 프로 직장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홍보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한때 "PR 사관학교"라는 별칭을 얻은 적이 있다고 한다

모든 직원들이 똑같은 능력을 갖고 있지는 않는다

프로야구 선수가 3할대,2할대,1할대 선수마다 다르듯이 홍보도 마찬가지

"글을 잘 쓰는 직원,제안서를 잘 쓰는 지원, 아이디어가 좋은 직원,기획력이 좋은 직원,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직원,인성이 좋은 직원"등 이러한 조건을 모두 다 갖춘 만능인 직원은 이 세상에 없다고 본다

다만 PR의 경우 "기획 능력"과 "글을 잘 쓰는 능력"을 최우선 조건으로 다른 능력으로 차등적으로 합산,평균을 냈을 때 3할대 타자 PR인은 전체 중에서 30%정도라고 본다

보다 냉정하게 보면 상위  30%가 진정한 프로이고, 중간 40%. 하위 30%라고 말한다

상위 30%는 PR업계를 이끌어 가는 프로 PR인들이다


좋은 기획력은 처음부터 선척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다

평소 기획력 향상에 좋은 태도나 습성을 지녀왔기에 가능한 것이다

PR의 핵심을 결국 기획력이다

이 책을 통해 기획에 대한 정의와 기획력을 연마하는 훈련을 익힌다면 한 걸음 더 기획력 있는 PR인으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흔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비유하여 좋은 기획이 갖춰야 할

요소를 설명하는데 에토스(신뢰),파토스(감성),로고스(논리)가 상황에 따라 잘 적용될 때 설득력 있고 좋은 기획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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