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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음악의 힘 - 아이의 감수성과 창의력부터 공부머리까지 함께 키우는
박남예 지음 / 청림Life / 2020년 4월
평점 :
유럽에서는 왜 0세 부터 음악을 들려줄까?
듣고,따라하고,새롭게 표현하는 음악적 체험의 7가지 선물
이 책은 음악을 공부가 아닌 놀이로 접근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들을 위해 명확한 길잡이가 되어주고자
[하루 10분 음악의 힘]은 부모에게는 음악교육이 다가가기 쉽게 느껴지고 아이는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악기를 배우는 아이는 왜 공부도 잘할까?]의 저자로 이 책을 통해 악기,음악에 대해 많은 홍보를 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은 공부가 우선인지라 모두들 귀를 막고 있는 현실이다
[어려서 악기를 배운 아이는 10년 후 경쟁력이 다르다!!!]
잊지 않고 말을 해 준다
하루 10분, 아이에게 미래를 들려주는 시간
아이들이 크는 시간은 생각보다 아주 빠르다
어린시절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와 유대감을 쌓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와 정서적 유대를 갖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다
부모가 하루에 10부난이라도 아이와 함께 음악감상을 하거나 아이의 악기 연습을 지켜봐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렇게 하루 10분씩 아이와 함께 하다보면 어느 새 아이의 감수성,창의력,공부머리가 자랄 것이다
1부에는 음악으로 키울 수 있는 아이의 일곱가지 능력을 말한다
첫째는 잠재성
두번째는 감수성
세번째는 소통능력
네번째는 자존감
다섯번째는 회복탄력성
여섯번째는 공부머리
일곱번째는 창의력
2부에서는 음악교육의 로드맵을제시
1단계,,,아이의 나이에 따른 발단 단계
2단계,,,음악교육을 시작하기 전 부모와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고 정확한 방향을 설정
3단계,,,때때로 찾아올 수 있는 음악교육에서의 고비들을 살펴보고 이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방법
4단계,,,악기를 언제까지 가르치는게 적절한지
음악교육은 예술가로 키우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아이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
음악교육의 맨 처음 단계는 아이와 음악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이다
이렇게 애착음악을 형성해주면 음악은 어느새 아이에게 든든한 친구가 된다
음악은 언제나 내가 원할 때 옆에 있어줄 수 있고 외롭거나 속상하거나 슬픈일이 있을 때 위로해 준다
엄마와 함께 월령별 음악활동도 해보자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음악리스트속에서
애착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음악중에서 현재 5월이니 슈만의 <아름다운 5월에 >
같은 성악곡도 애착 관계 형성에 좋다고 한다
하루 20분 연습법의 원칙 지켜야 할 세가지 규칙
1,,,일상적인 일과로 만드는 것
2,,,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는 것
3,,,연습 장소와시간을 정해놓아야 한다 시간과 장소를 정해 매일 연습하는게 좋다
음악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자
청소년이 되면 어떤 음악 활동을 많이 할까?
1,,,음악감상
2,,,노래부르기
3,,,악기연주
아이들은 음악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크게 세가지
1,,,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정리할 때
2,,,즐겁거나 신나는 일이 있을 때
3,,,외롭거나 우울한 상황에서 음악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이가 기쁜 일과 슬픈 일을 음악과 함께한다면 기쁨은 두 배로 키우고 슬픔은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악기연주는 정교한 운동기술을 필요로 한다
움직임은 두뇌의 좌우반구 모두 활용해야 조절할 수 있다
이때 좌반구의 영향력이 더 커지며 독창성과 창의성에 더 깊게 관여하게 된다
음악연주는 뇌량의 부피와 활동을 증강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량이란,,,좌반구와 우반구를 연결해주는 다리로서 메시지가 두뇌에서 더 빠르고
다양한 경로로 전달되도록 해준다
저자와 다르게 개인적으로 뉴에이지 음악은 권하고 싶지 않다
이 부분은 학부모님들이 잘 선택을 하길 바랄뿐이다
네 아이에게 딱 맞는 음악교육 로드맵이 잘 나와있다
하루 10분 음악의 힘으로 내 아이에게 어떤 음악의 힘을 쏟을 것인지 잘 파악해볼 기회를 가지고
아이가 음악과 더불어 삶에 윤택함을 얻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