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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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물질에 대한 불안이 일상이 된 시대

모두의 안전한 살을 지키는 전문가의 간단명료한 "지식"과 "습관"가이드

불안한 하루하루,적어도 '집 안'은 안전하게

불문명한 정보와 가짜 뉴스를 대신하는 우리집 안전 지킴이

친환경 제품 전문가가 보증하는 생활 속 유해물질 사용설명서

처음에 이 책 제목을 보고 또 이상한 것에 놀아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누군가 그랬다

"현재 친환경해도 우리 주위에는 오염될때로 다 오염되었기에 친환경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그래서 마음을 비웠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계속 마음에 이 책을 꼭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요즘 코로나로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집만은 안전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읽게 된다

 

저자는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이며 해외기관에서 제품

환경성,친환경제품 및 소비에 대해 강의를 한다

생활 유해물질 전문가이자 아빠이지도 한 저자는 부모의 입장에 서서 가정 내

유해물질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꼭 실천해야 하는 일상 속 장소별 상황별

필수 가이드라인을 꼼꼼하게 선별해준다

 

1장,,,생활속 제품, 이렇게 사용하세요

2장,,,생활속 유해물질 확인하세요

3장,,,안전한 집 만들기 위한 필수 상식

부록으로 우리집 안전 체크와, 중점관리물질 목록(204개),

국가 인증 친환경제품목록(165개)등 알아본다

오~그동안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금속제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님을 알게 된다

염분이 많은 절임,젓갈류음식은 중금속 배출을 증가시키므로 금속제 음식 용기에

장기간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동안 플라스틱이 좋지 않으니 장아찌등을 금속제에 많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학용품도 KC인증표시가 당연히 있다고 아무 생각없이 구매했다면

이젠 정확히 인증표시를 확인하고 더더욱 제품에 "주의","경고","위험"등 표시가

되어 있는 학용품은 아예

사질 말아야 할 것이다

주방세제 사실 제일 많이 가정에서 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먹고 하는데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주방세제도 사실 많은 걱정거리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용 기준을 엄격히 정하여 관리하고 있다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다른 제품과 달리 국가의 관리 사항만 잘 숙지 한다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 측면을 고려하여 세제를 3가지 군으로 나눠 관리

1종,,,야채,과일등을 씻는데 사용

2종,,,주방 세제와 식품기구와 용기를 씻는 데 사용 2종 주방세제가 일반가정에서 사용 된다

3종,,,주로 식품의 제조 장치,가공 장치에 쓰이는 산업용 세제

그동안 고무장갑 착용안하고 용감무쌍하게 생활했다면

이젠 안전한 집에 대해 정확히 알았으니 실천을 해야겠다

생활 속에 유해물질이 이렇게 많이 내포되어있을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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