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300×200 - 암을 견뎌낸 우주의 치료법
소우주 지음 / 메이킹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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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보다 더 큰 암이 있을까?

암을 견뎌낸 우주의 치료법


어느날 갑자기 여러분의 배 속에 장기는 사라지고 온통 암세포가 가득하다면 여러분의 마음은 어떨까요?

이 책은 암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요즘 건강검진후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발견되어 재검사 받고 또 어떤 상황이 다가오는 경향이 많다

사실 두렵고 떨리는 것이 암이지 않을까?

 

그런데 저자는 2012년 12월 당시 발견되는 암의 크기는 500×300×200mm

왼쪽은 수술후 5년 뒤인 2017년 12월 말 정상으로 돌아온 사진

왼쪽 신장은 수술로 제거된 상태

 

누가 배속의 전부 암으로 가득 찼다는 것을 상상을 하고 싶을까

정말 하고 싶지않고 생각하기도 싫은 것이지 않을까


저자는 상상이 되지 않는 암과 실제로 마주치게 되었다

배 속엔 온통 암 덩어리들로 가득 차 있었다

2012년 겨울 배 속에 들어찬 지상 최대의 암과 목숨을 건 한판 승부가 시작됐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우선 자신의 암의정체를 알기 위해 수십 권의 전문 서적을 탐독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전문지식을 과정까지 오나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물리학부터 분자생물학,유전자학,영양학,의학 등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눈에 보이는 근시안적인 현상만을 인정하며 대증요법의 치료라는 한계점을 노출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불치병에 직면한 호나자들이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방황하고 산속을 헤매기도 하고 온갖 기이한 음식으로

생명을 찾는 노력도 하고 있다

앞으로 과학자들이나 의학자들이 더 많은 연구를 통해 구체적이고도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법을 찾아낼 것이다

 

빅뱅이 있은 후 138억년이 흘렸다

은하계에 존재하는 별들이 1천억개가 넘는다

인간은 이 넓은 우주에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최고의 생명체다

우주에 퍼져 있는 수소와 헬륨이 결합한 원소들이 뭉쳐 탄생하게 된 우주의 일부인 인간은 우주의 신이나 다름없다

우주 원소 자체인 인간은 우주 속에서 우주와 함께 팽창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인간들은 문명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자신들의 터전인 환경을 훼손하였다

도구를 개발해 힘이 강해진 인간은 어떤 동물들도 마음대로 잡을 수있게 되었다

생태계의 섭리상 먹이사슬의 최상층에 있는 인간은 숫자가 너무 많으면 안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의학을 발달시켜 자신들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숫자를 늘려 갔다

이로써 동물들의 숫자는 줄어들고 생태계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뒤늦게 심각성을 깨달은 인간은 동물들을 보호해 나가기 시작했다

늘어버린 인간의 숫자는 어쩔 수 없다 인간들이 넘쳐나자 경쟁이 심화되었고 인간들은 스스로 번식을 자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숫자가 쉽게 줄어들지 않자 수십억년에 걸쳐 형성딘 자연의 법칙이 심판을 시작했다

인간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하게된 것이다

즉 에이즈나 암 같은 질병으로 번식을 제한받게 되었다


이 책은 그냥 암을 견뎌낸 책이 아니다

정말 우주의 치료법임을 알 수 있듯 그동안 다양한  의료전문서적과 다른것임을 읽어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냥 읽는게 아니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현재 자연의 법칙 순리를 어기고 있는 인간들을 보게 된다


이 책은 암환자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인지라 많은 분들에게 추천을 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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