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 인권의 주인공이 되다! - 나답게 살고 싶은 십 대들이 세상을 배우는 가장 단단한 방법, 인권
김광민 지음 / 팜파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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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권,청소년 투표권,교실 속 다문화,난민까지

인권  아는 십 대가 세상을 바꾼다

다양해진 사회 속 진화하는 인권,십대에게 말을걸다

그동안 나도 모르게 인권을 침해하거나 누리지 못했다면?

인권 감수성을 높여 다시 알아보는 새로운 인권 읽기

 

세상을 배우는 가장 단단한 방법. 인권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다면 무언가 조금 의아해져

헌법과 법률  그리고 국제인권조약 및 국제 관습법법은 모두 우리가 지켜야할 규범

 

십대인 울세아이들이 나답게 살고 싶은 세상을 정확히 배우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게 된다

십대를 위한 세상 속 인권 수업을 위해 저자는 청소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같이 위기의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이미 훌쩍 나이가 들어 청년을 넘어 장년으로 향하고 있는 자신의모습을

가슴 아프게 돌아보곤하는데 그러면서도 청소년들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고자

끊임없이 정신적 화춘을 추구하고 있는 영락없는 초딩어른 이라고 표현하지만 사실 저자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이 책을 읽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는 끊이지 않고 "인권" 이라는 두 글자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그 관심은 논란에 휩싸여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고 누군가를 보호해 주기도 하고 누군가를

공격하기도 한다

인권이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이 극명하게 달라서 격한 싸움으로 이어지기까지 하는데

"인간으로서의 존업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라는 인권이 오히려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다

도대체 가장 높은 법인 헌법이 보장하라는 "인권"을 둘러싸고 왜 이토록 많은 논란들이 발생하는

것일까?

사회에서는 아직"인권이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인권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인권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 사회의 깊은 고민이 먼저

이뤄져야 하고

이 고민은 인권에 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야한다

인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인권을 고민하고 공부해보고자 한다

 

지금 십 대가 인권을 알아야 하는 이유

역사 속에서 인권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왔을까?

우리 사회에서 인권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청소년의 인권, 아는 만큼 지킬 수 있다

4개의 챕터를 통해 십대들이 알아야 하는 인권에 대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정확히 알게 하고 싶다

1913년 영국에서 에밀리 와일링 데이비슨이라는 여성이 경마장의 경주로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그녀는 질주하던 국왕의 말고삐를 잡으려다 넘어지면서 그만 뒤이어 달려온 말에 짓밣혀 죽고 말았다

그녀가 목숨을 걸고 달리는 말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여성의 참정권,여성에게도 투표권을 달라는 요구를 위해서였다

에밀리 와일링 데이비슨은 여성의 참정권을 외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글을 아이가 읽고

흥분을하게 된다

현재의 모습과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다양한 글을 읽게 되면서 아직 자신도 정확히 모르고

뭘해야될지 모르는 십대가 마냥 흥분부터 하게 되는 모습

십 대에게 흥분만을 줄게 아니라 아는 만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이 책을 통해

인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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