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즐거움 - 일본 여성들의 살림 선생님 와타나베 유코의 작은 규칙들
와타나베 유코 지음, 오근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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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과 끝

시간도 노력도 비용도 최소한이면 충분하다

거실의 즐거움,부억의 즐거움,식탁의 즐거움, 일상의 즐거움

이 즐거움의 큰 그림이 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집의 즐거움은 결국 집 안에 있는 여러가지와의 즐거움이 우선이기에 그 즐거움을

찾아나선다

싱쾌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법은 몸과 마음을 작업하기 좋은 상태로 확실하게 바꾸기 위해서라도

하루를 시작하며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물건이 잔뜩 쌓여있어도 그냥 나를 위로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뿐이다

아무것도 안 남기고 다 버리고 싶다  

그래서 방 한 구석에 지저분한 휴지통이든 화장지든 손에 바로 닿도록 가까운곳에 두면 편리하지만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 공감한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물건이 어쩌면 우리의 생활공간을 어지럽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도 지금 자신의 생활에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자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집안의 물건들을 제자리에 둔다

요리중의 정리정돈, 식사후의 정리정돈

바로바로 정리정돈이 답인듯 하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계절을 느끼고 맛있는 것을 만들어 먹고 때로는 사람들을 초대해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날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인듯하다

집에 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다양한 음식재료로 다양하게 만들어진 음식들에 마음이 확 간다

집에서 기분 전환을 위한 짧은 시간은 다음 일을 하기 위해 마음을 정리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하나하나 일을 정리해 놓고무리 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 나또한 동일하다

매일의 일을 차분하게 생각하고 생활패턴을 잃지 않는 삶을 다짐해본다

이번기회에 나만의 편안한 행복한 집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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