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철학하기 - 명상하고 토론하며 스스로 배우는 철학교실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강만원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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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틀리지 않는 철학교실

나이가 어리고 삶의 경험이 부족하지만 아이들은 그들의 방식대로 세상과 삶의 가치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질문한다

또한 진실에 쉽게 감동하면서 자신이 생각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주장과 자기 생각을 비교하는 능력,간단히 말해서 철학하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이 있다

 

몽테뉴가 말했던 것처럼 "잘 채워진 머리"보다는 "잘 갖춰진 머리"가 되도록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바르게 이끌어야 한다

오늘날 고등학교 졸업반에서 경험하는것처럼 철학적인 개념들을 머리에 차곡차곡

쌓는 것보다 어릴때부터 규칙을 존중하면서 토론하는 방법을 익히고 비판의식과

분별력을 키우도록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은 행복,삶과 죽음,감동과 감정,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같은 실존철학의 중요한

질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이들은 이런 문제를 맞닥뜨리거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아이와 함께 철학하기를 위해

아이와 교사가 말하는 명상효과

아이들 다섯명 중에서 평균 두명 꼴로 명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때로는 분명히, 때로는 어렴풋이

나름의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나누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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