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대신 책으로 토닥토닥 - 부모랑 사춘기 아이,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다
류한경.홍선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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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랑 사춘기 아이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다

몸도 마음도 격변을 겪는 사춘기

아이도 부모도 서툴고 혼란스럽다

이런 사춘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건널 수 있을까? 

소통의 벽이 생기는 사춘기 아이와 부모가 마음을 여는 열쇠를 책에서 찾아보았다

아이와 함께 책으로 딷스하게 소통하고 성장해 나간다면 힘든 사춘기로 슬기롭게 건널 수 있으리라느 ㄴ

믿음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는 돈 많은 부모도 아니고 자식에게 모든것을  

희생하는 부모도 아니고 바로 "존경받는 부모"라고 한다

존경받는 부모가 된다는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에 있다거나 큰 업적을 쌓아야 가능한 일은 아니다

어느집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집 어머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글도 틈틈이 쓰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이들 공부를 도와주는 봉사 활동도 꾸준히 했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어머니였지만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자녀들은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길도 씩씩하게 찾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부모가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뵤여주는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될 수 있다

 

사춘기의 뇌는 대폭발중

사춘기가 되면 일단 눈에 띄게 키도 커지고 몸도 점점 어른이 되어간다

그럴수록 "으이그 덩치는 어른만 한데 하는 짓은 왜 저러나,,," 한숨이 나온다

그런데 아이의 뇌 속을 들여다보면 왜 그런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사고력과 인성,감정 조절력, 공감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부분은 사춘기가 되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몸이 성장하는 만큼 성장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전두엽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못해 이성적인 판단도 미숙하고 감정조절력도 떨어질수밖에 없는것이다

또 뇌의 가장 자리 계통은 감정 표현을 담당하는데 사춘기에 이 부분이 엄청 예민해진다고 한다

아이가 걸핏하면 화를내고 짜증을 맣이 내는 이유도 이렇게 에민해진 뇌 때문인것이다

 

사춘기가 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2시간 더 늦게 분비된다고 한다

그러니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생활이 신체 변화에 맞는 수면 패턴인데

아침 일찍 학교를 가야하니 일어나기 힘들 수밖에 없고

그렇게 쌓인 수면 부족으로 휴일에는 더 잠이 쏟아지는 것이다

또 사춘기의 성장 호르몬도 밤에 분비되니 잘 성장라혀면 잘 자야한다

잠만 자는 아이를 보면 열받기보다는 "많이 자면서 잘 크고 있구나" 하면서 심호흡 한번 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으면 좋겠다

책여행 떠나기

책여행을 통해 다양한 책들을 알 수 있는데 이 책이 나오기전에

그 먼거리 평창을 가면서 그냥 들렸던 곳이 이효석문학관이었다

이책에서 보는 순간 그래도 한번 가 본곳이라고 먼저 찾게 되었는데 이렇게 책에 나와 있으니

왠지 뿌듯함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책여행을 떠날 수 있어 10대아이들에겐 많은 여행의 추억을 가지게 할 수 있다

MBTI 유형별 성향 및 추천 도서분야를 통해 추천분야와 추천도서를 알 수 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성격유형을 통해 다양한 책을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으로 잔소리대신 토닥토닥 위로를 줄 수 있는 엄마

부모랑 사춘기 아이 책으로 소통하고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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