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사길 여행 - 지도 보며 떠나는 징검다리 역사책 16
이기범.김동환 지음, 최혜인 그림 / 사계절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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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답사의 시작, 서울을 걷는 20가지 방법

서울 답사를 시작하고 싶은데 역사를 잘 모른다고

어디부터 가야할 지 모르겠다고

이런 걱정이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

책 읽고,지도 들고, 지하철만 타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이책이 필요한 사람은

혼자 답사를 가고 싶은 어린이와 청소년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를 가고 싶은 부모님

가볍게 걸으며 서울의 역사,문화를 즐기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서울 살아도 다 알지 못하는 부분인데 이책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0개 코스에서 어디를 갈 것인지 정해 떠나보면 좋을 것 같다

 

한국을 사랑한 파란 눈의 선교사들을 찾아 먼저 떠나보려 한다

말로 듣기만 했지 이렇게 책으로 보니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어진다

합정,신촌

신촌거리도 거릴고 싶고

답사코스가 잘 나와 있어 찾아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지도를 보면 누구라도 찾아 갈 수 있는 길

역사의 길에  또 자세한 설명까지 있어 자세히 우리나라 역사도 알고 갈 수 있다

순교란,,,자기가 믿는 종교 때문에 억압과 박해를 받다가 목숨을 잃는 일

그런 분들을 순교자라고 한다

이곳에 수많은 순교자들의 이야기가 있고 이곳이 성스러운 곳, 성지가 된 이유가 이때문이란다

성지순례 우리나라에서도 할 수 있는 좋은 곳 

연세대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교 중 하나라 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다

그런데 연세라는 이름이 두 학교 이름의 앞글자를 딴 줄임말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을까

윤동주 시인이 다닌 학교가 연희전문학교, 세브란스의 기부금을 받아 세브란스 병원을 세움

연세 대학교가  연희전문학교와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

에이비슨은 이 두학교를 통합하려고 노력했지만 일제가 방해한 탓에 해방뒤

1949년이 되어서야 통합

드디어 연세대학교가 탄생한 것

자기보다 힘없고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는것

그리고 자신의 믿음을 전파하는것

이상이 당시 낯설기만 한 우리나라에 들어와 삶을 일구어 간 외국인 선교사들의 꿈이었을 것이다

이런 꿈을 품지 않았다면 그렇게 위험스럽고 어려운 일들을 다 해낼 수 있었을까

쉽지  않은 길을 선택했던 그들의 삶을 돌아보는 답사를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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