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엇을 바라볼 것인가 - 천재들을 이끈 오펜하이머 리더십
박종규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5월
평점 :
진정한 리더쉽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능력만을 있는 게 아니라 세상을 뒤바꿀 수 있는 열쇠를 쥔 자에게 있는 게 아닐 게 싶다. 요즘 세상을 바꾸려면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지 않는 한, 변화를 만들기는 너무나도 힘들다. 그만큼 수없이 창조해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큰 변화를 만들려면 어떤 관점과 사고를 가지며 전세계적으로 칭송 받을 수 있는 유명인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펴본다.
이 책은 저자가 20세기 전쟁이 많았던 시절, 미국 천재 물리학자이자 인류 최초로 핵폭탄 개발한 오펜하이머에 대해 영감을 받아 그에 대해 수없이 조사하고 분석하여 리더의 자질을 갖추려면 어떤 방식이 필요한지 알게 해주는 경영 자기계발서다.
우리는 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을 오르고 싶어한다. 높은 자리를 권력과 부, 명예 모든 걸 쟁취할 수 있기에 더더욱 위로 올라서고 싶은 욕망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을 가지려면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필요하다.
저자는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을 좋은 이미지보다 모순적인 이미지가 강하다는 걸 말해준다. 핵폭탄을 만들어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아비규환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환경오염에도 큰 영향을 끼친 장본인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상을 파괴하려고 했던 오펜하이머라는 사람을 통해 뭘 배우라는 건지 아이러니하지만 그 당시에는 세상을 확 뒤바뀌게 만든 인물이라서 더더욱 집중하게 되는 인물로 손꼽힌다.
이 책은 저자가 오펜하이머의 일대기 중 리더쉽이라는 개념을 되짚어보게 해준다. 단순히 그가 현대사회에 이르러 영화를 통해 더더욱 유명해진 20세기 미국의 핵폭탄 물리학자 그는 과연 타고난 리더 자격이 있었을까?
요즘 성공한 사람을 보면 일반인들의 하는 말이 <그는 천재적인 능력을 태어날 때부터 지녔기에 리드할 수 있었다고> 극찬을 하지만, 그건 아니다. 이미 하늘에서 내려준 신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우리는 이 책을 볼 자격이 없다. 그는 넘사벽이니까. 비교를 잘하는 현대인들한테는 그 사람한테만 해당되는 말이라고 단정하며, 자신을 멸시하며 더더욱 무력감에 가지게 될 것이다.
그는 천재가 아니었다. 노력형 리더였다. 원래 그의 성격이 감정적이고, 질투가 많았으며, 사람들과 섞이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한 그가 왜 리더하고 싶은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되는 내용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이성적인 사고보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걸로 팀원들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보여준다. 혼자가 아닌 다같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이루려는 생각을 하려는 의지와 각오가 있었기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 걸 알게 해주는 내용을 보게 된다.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건, 강압적이고 집요하게 권위를 바탕으로 하기보다 상향식 사고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그에 따른 하나의 수단을 만들어서, 센스있게 지혜를 발휘하여 변화를 수용하는 노력 끝에 얻어진 것이 효과가 좋다고 일러주는 걸 표로 정리된 것도 보여지고 있어서 오펜하이머 리더의 정의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경영을 하려면 혼자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공동체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지금의 리더는 포용력이며, 수긍하고 그에 따른 현명한 판단을 하려는 노력을 가져야 성공해질 수 있는 비결을 그의 사건들을 통해 하나하나 기술을 짚어준다.
[무엇을 바라볼 것인가] 이 책은 무조건 오펜하이머에 대한 좋은 점을 파고 들어서 과장되게 말하지 않는다. 실제로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며, 어떠한 단점이자, 약점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하나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그의 성장 스토리를 잘 풀어나간다. 내가 진정으로 리더가 되어 얻을 게 무엇이고, 하고 싶었던 게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생각을 이끌어주는 결정적인 대목이 보여져서 집중적으로 정독하게 된다.
인간은 불완전하며 완전체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는 겸허한 자세로 리더쉽이라는 걸 잘 보여주는 모습이 잘 적어져서 더더욱 리더로서의 역량을 증진하는 법칙들을 많이 알아가게 된다.
요즘 현대 사회에서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이들이 넘처나고 있다. 지인책인명같은 지도자들이 많아지면서 사회가 현재 어수선한 상황이다. 그러한 점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조언이 여기에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을 통해 나의 능력치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조언이 더더욱 동기부여가 되어준다.
우리는 스스로를 당당하게 빛낼 수 있게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고자 저자는 이 책을 만들어준 걸로 추측된다.
이 책에서 제공해주는 건, 오펜하이머의 리더십은 어떠한 사건들을 접하면서 서서히 자신을 변화시키며, 성장한 인물이었다는 걸 보여준다. 즉, 후천적으로 자신을 갈고닦으며 발전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능력을 만들었기에 그에 대한 특별한 리더 기술을 익히도록 만들어진 책이라 볼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엇을바라볼것인가
#천재들을이끈오펜하이머리더쉽
#박종규저자
#터닝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