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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법칙 - 무너진 체형을 바로잡는 내 몸 사용 설명서
운동하는 데이브(최충식) 지음 / 가나출판사 / 2024년 8월
평점 :
한 번 자세가 틀어지면 일상생활하면서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쉬워져서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하던 일마저 잘 되지 않아 몸 때문에 힘들 때가 많은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자세가 안 좋은 거 알면서도 크게 아픈 걸 자각하기 전까지는 내 몸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지금 내 몸에서 위기가 오고 있다고 매번 경고를 주고 있어도 통증을 이대로 모른 척 할 것인가.
내 몸이 더이상 아프지 않게 병원 신세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바른 자세에 대한 중요함을 인지하기 위해 이 책을 보는 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이 책은 저자가 대학생 때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몸이 심각하게 좋지 않은 계기로 몸을 건강하게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바른 자세와 올바른 습관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건강관리의 성공비결을 알아낸 운동법을 담아낸 자세교정 이론서다.
<움직임의 법칙> 책은 자신이 실제로 구부정한 자세로 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인들이 흔하게 많이 하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하면서 효과가 있는 건강비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무엇이 내 몸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기가 쉽다.
요즘 현대인들은 과연 얼마나 움직이고 생활할까?
편리한 기계가 많이 갖추어진 이 사회에 살아가면서 불편하게 몸을 움직일 필요가 없어서 좋다. 그러한 점을 보면 움직임에 대한 중요성을 망각하고 만다.
이 책이 만들어진 건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
평소에 우리는 제대로 몸을 자주 움직이고 혈액순환이 되게 풀어주는 걸 해주는가.
그걸 안해주고 좋아하는 음식을 꾸역꾸역 뱃속에 넣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한번 이 책을 보면서 건강의 위험을 감지하는 게 필요성을 알게 된다.
우리는 평소에 일하고 나서 스트레칭을 얼마나 하는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집안일 해야한다는 이유로 핑계거리를 대며 안하려고 하면 더더욱 몸은 굳어진다.
저자는 말한다. 5분을 투자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고 말이다. 작은 습관을 의식적으로 바꾸려는 시도해야지만이 내 몸의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고 우리는 스트레칭을 하더라도 제대로 자세를 잡고 하지 않았다면 그건 하나마나한 짓이며, 결코 몸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어렵다. 그래서 저자는 바른 자세라는 걸 다시한번 이론 및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할 필수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내용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내 몸은 과연 바른 자세로 되어 있는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동작에서 어떤 점이 문제인지 저자가 제시한 잘못된 자세에 대한 부분을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비틀어진 부분이 있다면 통증이 바로 오기 마련이며, 어떤 자세를 해도 불편하다. 내 몸구조에서 보여지는 것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이 책으로 톺아보는 게 중요하다는 걸 각종 몸에 대한 그림을 통해 많이 이해하게 된다.
자세와 습관에 관한 이론 설명 외에 실전으로 반드시 해두어야 할 스트레칭을 알려주는 동작들을 볼 수 있다. 운동법을 보게 되면 누구나 따라하기 좋은 운동 밖에 없다.
일단 움직이라는 걸 시도하는 거라서 아주 기초적이면서도 일단 굳은 몸을 서서히 풀어주는 동작들만 있어서 저자가 일러주는 동작들만 따라해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운동기구를 추가로 준비해서 집에서 홈트운동을 해두면 훨씬 시원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건 내 몸을 아끼지 말고, 건강하게 움직이라는 메세지가 담겨져 있다.
옛날부터 인간은 매번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 몸을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지금은 디지털시대라 기계에 의존도가 많이 높아져서 더더욱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게 건강악화의 원인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움직이고 푹 쉬는 습관으로 개선해야 한다. 디지털기기로 인해 멀쩡한 몸이 한순간에 망가진 것이야말로 굉장히 서글프다. 그래서 더더욱 살기 위해서 자세를 망가뜨리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대부분 이론이 거의 많이 있다보니 글이 좀 있어서 읽기가 지루함이 있을 수 있다. 저자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운동하는 데이브>유투브 채널을 같이 보면서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생활습관에 관한 정보를 동영상을 보면서 알아가면 내 몸의 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살지 알 수 없지만 사는 동안 병원을 자주 다니는 일이 적어지도록 내 몸을 지키는 습관으로 저자가 일러준 특별한 건강수업을 정독해보는 건 어떠한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