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 감정 소모 없이 직장생활에서 살아남는 인간관계의 기술
강예돈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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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살이가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인간관계다. 갈수록 세상이 더러워질수록 별의별 인간들과 상대해야 할 때가 많다. 나는 멀쩡한 사람일 거 같아도, 상대는 반대로 나를 비정상인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보니 무조건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사회생활하면서 마주할 때마다 어떻게하면 상대를 이겨먹을까 그 궁리하면서 살아가려는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이기 때문에, 마냥 좋은 사람이 있는 것보다 오히려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게 문제다. 공과 사를 구분하면서 일을 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그게 화낼 때면 어떻게 돈 벌고 살아야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한 직장생활 처세술이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직장생활하면서 빌런들과 같이 있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알려주는 직장인 자기계발서다.



꿈의 직장을 구한 거 같은데 어찌 매번 일이 꼬이는 걸까.

편하게 일하려고 하면, 꼭 빌런이 등장해서 늘 내 머릿속이 어지럽다.

화를 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지, 그러자니 일이 커질까봐 참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니까 더더욱 날이 서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는 거다.

좋게 대하자니, 욱하는 마음에 좋은 말이 잘 떠오르지 않아 실시간으로 응덩응덩하게 될 때면, 스트레스 상승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좋지 않게 된다. 이러다 돈보다 건강을 잃게 되는 상황에 가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해결책을 이 책에서 배워두면 되겠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은, 직장다니면서 겪게 되는 감정조절 문제 및 시시때때로 얽히고 설키게 되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피로, 무기력과 번아웃이 오곤 하여 그에 따른 충분한 처방전이 제공되는 정보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어찌 매번 사람들로 인해 휘둘리고, 지배당할까.

그렇지 않아야 하는 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이다보니, 감정이 가끔씩 나올 때면 이성을 붙잡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돈은 벌어야겠고, 그런다고 욱하는 마음에 퇴사하자니 현실이 두렵고, 이직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더더욱 진퇴양난이다.



남의 말 한마디에 곱씹으며, 내면을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할까.

사실 이것은 내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남의 행동이나 말에 놀아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선, 매순간 스트레스 받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잘못이 뭔지도 모르고, 이기적으로 남이 무조건 잘못했다고만 생각할수록 더더욱 자신에게 비수는 언제든 되돌아오기 마련이다.

무조건 한 사람만 잘못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서로가 쌍방으로 적대를 했기에 그만큼 서로가 악연으로 이어져 매순간 힘든 건지도 모른다.



반면, 민원인이 비대면으로 올린 건을 비대면으로 해결해야 할 것을 누가 올렸는지를 알고 직원이 함부로 민원인을 덤벼들었다간, 큰 코 다치는 일이 생긴다. 상대하고 싶지 않는다면, 일로 봐야 한다는 점이다.

요즘에 젊은 세대들이 특히! 하나같이 비슷한 나이대가 있을경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이겨먹으려고 하거나, 감정조절 못한 채 씩씩대는 경우가 빈번하다. 내가 왜 니 명령을 들어야 해?! 라는 심보를 하고 있다보니 인성이 바닥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이러한 문제도 바로 잡을 수 있는 방안도 볼 수 있어서 더더욱 그 놈들이 욱하는 것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남에게 맞출수록 오히려 자신에게 상처가 되는 경우가 생기다보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내면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수단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무조건 남에게 화낸다고 해서 나만 힘들지, 남이 힘든 것은 전혀 아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전하는 것은 먹고 살려고 돈 버는 과정속에서 무조건 사적인 감정으로부터 사로잡혀 있는 것보다 이성적인 판단하에 공적인 관계로만 유지하려는 생각으로 일할 생각하는 게 좋을 듯 하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같이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은 그늘이 가득하다. 일이 힘든 것보다 보기 싫은 사람들을 마주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감하다는 거다. 그래서 더더욱 그들이 뭐라든 일적으로만 선이 유지되기 위해 내가 어떤 조치를 해야 상대가 더 이상 선을 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도움을 얻어보면 좋을 거 같다.



진심을 전한다고 해서 상대가 제대로 받아주는 건 절대 없다. 상대를 언제부터 봤다고 믿을 수 있겠냐는 거다. 그래서 더더욱 사회생활하면서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연습용으로 이 책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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