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인간심리속문장의기억
세상은 점점 쓰레기 매립장같은 사회가 만들어지게 되면서 갈수록 심란한 상황만 반복되어가고 있다. 사람이 온전하면 좋을련만 점점 악에 갇힌 채 인간의 어두운 본성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나게 되어 더더욱 사는 게 힘들어지게 되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경계를 해야하는 상황만 만들어지고 있으니 더더욱 현실에 내다봐야 할 현실에 필요한 철학이 필요하게 되어 이 책을 꺼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포함하여 37편의 희극뿐만 아니라 시로 적어진 소네트 154편(십이야, 템페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베로나의 두 신사, 말괄량이 길들이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베니스의 상인, 심벨린, 햄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등 중에서 인간의 욕망과 권력, 일그러진 정의, 사랑과 이별, 코미디, 인간의 모순 등등 실제로 겪어볼법한 14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은 셰익스피어가 살아생전 지금까지 사랑받은 책들을 살펴보면서 인간으로서 행하는 심리와 본성, 사회의 현실 내면이 깃든 삶의 본질을 깨닫는데 필요한 구절들만 엮어서 현대식으로 다시 재해석하여 제작된 인생 에세이 도서다.
셰익스피어가 제작한 도서를 살펴보면 하나같이 희노애락과 함께 사회의 어두운 면이 가장 강하게 잘 보여지는 작품들이 많다. 그만큼 그 당시만해도 얼마나 사회가 썩을대로 썩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지는 주옥같은 구절들을 통해 알게 된다.
역자는 셰익스피어 작품 하나하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서 작품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들을 소개해준다. 줄거리에서 전해주는 내용을 비추어보며 역자 인상깊게 본 문장들을 마주하게 된다. 셰익스피어 작품을 숲을 내다보게 만드는 구성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여져서 복잡한 내용을 쉽게 접근이 가능한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계속 읽어볼수록 셰익스피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고전문학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모습은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면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 아무리 겉으로 보여지는 사회가 달라졌어도 인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구절들을 접해볼 수 있게 된다.
인간이라는 존재 마냥 한결같이 좋은 면만 있지 않는다는 걸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다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마저 믿을만한 사람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의 현대사회는 누군가를 믿는다는 게 참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좋은 사람이라 여기던 사람이 알고보면 이용하기 위해 인간관계를 했다거나 갖고 놀다 버리기 좋은 장난감 취급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내비치고 있다보니 현대사회가 그리 많이 다르지 않는다는 걸 직감하게 된다.
한 땀 한 땀 정독하면서 읽어보면 한 번 사는 인생에서 다양하게 일어나게 되는 여러 갈래들을 종합하여 보니 인간의 삶은 덧없고, 복잡한 심리가 많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면, 인생의 다방면에서 보여지는 현실자각 철학구절모음 도서로 보여진다. 어두운 사회 내면을 보면 볼수록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과 함께 모순적이며, 가식적과 계산적이고 거짓말투성이, 이중인격같은 간사한 점이 많다는 걸 자각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일러주는 문장들을 기억할만한 것을 다시 한 번 복습용으로 써보도록 만들어진 필사노트가 실려있는 점이 매우 효용성이 좋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말은 하나같이 문학으로만 간주하지 않고 현실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현실자각용으로 활용하기에 필요한 인간 설명서로도 보여지게 되어 역자가 일러주는 문장들을 눈여겨 보게 된다.
셰익스피어가 만든 도서들이 한 두권이 아니라서 전부 소화하기가 어렵고, 부담이 될 때 이 책으로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들을 요약도서로 봐두면 한눈에 작품감상을 하기 좋으며, 가성비 되는 유익한 도서라 보여진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대중성을 넘어서 누구나 겪게 될 경험을 잘 비추어져서 지금까지 사랑받는 작품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 다양한 안목을 내다볼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진 이 작품을 통해 현실의 삶을 다시한 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의미있는 도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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