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자세가 나빠지면 고치기도 어렵고 수술해도 회복하는 시간이 꽤 걸린다. 이미 몸을 망가뜨린 상태로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수시로 의식하면서 허리를 필려는 연습이 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디스크는 물론 각종 합병증과 함께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 더더욱 자신의 몸에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꾸준히 내 몸이 바르게 있으려면 어떤 스트레칭 동작을 익혀야 할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펴본다.이 책은 잘못된 자세를 갖추어서 일상생활하는데 통증을 달고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자세교정서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은 하나같이 수많은 연구끝에 만들어낸 최초의 운동기법이 담아진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대부분 어디서 많이 본 동작들이 종종 보이긴 하나, 이것은 일부일 뿐 전반적으로 몸 전체를 정확하게 반듯한 자세를 만들어주기 위해 각종 기구를 사용하여 해볼 수 있도록 홈트레이닝 스트레칭 동작들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운동도서보다 훨씬 따라하기가 좋은 점이 사진에 나타나는 남자 모습을 먼저 보여주는 것이 눈에 띈다. 대게 여성을 내세워 동작을 보여주는데 있어서 유연해야한다는 막연함이 들 수 있겠으나, 남성을 오히려 내세우니 훨씬 뻣뻣하게 굳어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내 몸을 다시 유연하게 풀어주는 동작을 해볼 수 있는 동기부여를 가지기에 괜찮은 구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을 말하자면, 구부정한 자세 교정 재활 치료서라 말하고 싶다.이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은 디지털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스트레칭 맞춤형 동작들만 있어서 내가 현재 어디가 아파서 자꾸 불편하는지 원인 파악을 할 수 있게 된다.이제까지 본 건강도서 중에 잘 만들어진 부분은 격한 운동을 굳이 하지 않아도 오직 이 책에 담아진 스트레칭 동작들만 해도 충분히 건강회복 및 재활치료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무리하게 운동하다고 해서 몸이 좋아지는 건 없다. 적당히 내 몸에 맞추어서 서서히 좋아지도록 자주 풀어주어야만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그대신 이 책에서 전해주는 동작들은 꾸준히 매일매일 해야하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자투리시간을이용해서 수시로 내 몸이 뭉친 것을 중점적으로 공략하여 몸을 이완시켜서 개운해지는 효과를 자주 만든다면 이전보다 일상생활하기가 좋아질 것이다.이 책이 제목 하나는 귀깔나게 잘 지은 것이 한몫했다. 이 책만 보아도 충분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구심점으로 잡아주는 교정서라 생각한다. 내 몸에 문제점을 제대로 알고 그 부분을 고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들만 알차게 있는 점이 독자들에게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동기부여가 되어줄거라 생각되는 책이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스트레칭의정석 #김성종 #오세인 #북스고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