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되다 - 인간의 코딩 오류, 경이로운 문명을 만들다
루이스 다트넬 지음, 이충호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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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무엇인가.
사람이라는 생물체는 어떻게 만들어졌기에 불완전한 진화로 지금의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단순히 이건 완벽이 아닌 어쩡정하게 만들어진 것이기에 완벽한 존재는 없다는 걸 <인간이 되다>라는 인류학 도서에서 밝혀진다.

이 책은 총 60페이지만 해당되는 맛보기 샘플북으로 구성된 인문학 도서다.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온 흔적들을 되짚어보면 늘 변화를 이끌어내는 개척자이면서 또한 욕심으로 벌어진 것으로 인해 파국으로 가는 결함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게 된다.

인간의 탄생이 되면서 전반적으로 환경은 시시각각 어떠한 큰 사건사고가 터질 때마다 문명을 끊임없이 발전하게 된다.

이 책은 인간의 모순과 이점을 들여다보며 생물학, 인류학, 사회학, 인문학 등등 골고루 섞여진 인간의 자체에 대해 분석하여 그에 따른 일반 동물과의 차이를 알 수 있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지금의 현대사회를 만들어낸 다방면으로 소통을 능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인간의 만들어낸 무한하면서도 위험한 존재라 느껴진다.

지금의 사회는 언제든 갈대같이 변해가는 인간에 대한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 세상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이 책은 지금의 시점으로 인간의 개념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또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바탕으로 하여 위선적이면서도 알다가도 알 수 없는 인간을 탐구하는 인문학 여행용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 이루어진 무리속에서 살아가는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러한 점이 내가 학교든 사회생활에서 직업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인간은 혼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더더욱 뭉치는 문화가 매순간 거듭하는 과정이 역사속에서 증명되고 있다. 이를 무리행동편향이라는 걸 언급하게 된다.

그리고 한 사람으로 인해 지배할 수 있는 리더십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역량으로 힘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점점 서로간의 융합과 분열 오가는 전쟁 및 불합리한 사회적인 문화를 만들어내는 인간의 행위로 인한 악의적인 사건들이 왜 생겨나는지도 알 수 있다.

인상깊은 건 인간은 협력과 이타성으로 적용되어 사회에서도 상부상조하듯 따뜻한 정과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번성한다고 일러준다. 다만, 무리지어 있다보면 꼭 한 명이 외톨이 되어 그것에 마녀사냥으로 번지는 악순환이 되기도 하여 사회적으로는 매번 문제가 터지게 되는 걸 확인하게 된다.

사람을 속이는 던바의 의외로 간단하다. 우리나라가 사기강국인 것처럼. 화술을 어떻게 상대방에게 꽂히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저자는 사기꾼을 찾을 수 있는 웨이슨 선택 과제 를 통해서 정답을 알 수 있다는 특이한 걸 알게 된다.

인간의 무리는 뭉치면 살고, 혼자면 죽는다. 이런 사상 때문에 종교로부터 무리지은 게 지금까지 만들어진 신뢰체계로 형성하여 길드형식이 존재되었다는 과정까지도 일러준다. 내가 어떤 걸 믿고 성향을 가지느냐에 따라 끼리끼리 뭉쳐지며 그들만의 리그가 탄생된다. 일그러진 정의여도 내가 어느 편에 속하느냐에 따라 환경이 달라진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문명이 어떤식으로 변화될지 전망을 알 수 있으며 그간에 인간의 삶이 어떤식으로 변화되었는지 역사적으로
알고 있어서 더더욱 인간의 위엄함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어 더더욱 흥미진진하게 접근하게 되는 인류학 도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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