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가치 있는 삶

가치 있는 삶 - 무엇을 선택하고 이룰 것인가
미로슬라브 볼프.마태 크러스믄.라이언 매컬널리린츠 지음, 김한슬기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1월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고 어떤 생각으로 살아야 하는지 매순간 고민의 연속이자, 숙명의 과제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도 해서 더더욱 숨쉬고 사는 문제가 가장 어렵고 험난하기만 하다. 매일같이 살아가는 이와중에도 늘 먹고 살기가 퍽퍽하여 그늘이 지는 이 삶을 가치있게 보내려면 어떤 인생으로 변화될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예일대에서 직접 인생관련 인문강의를 해오며 말했던 것을 토대로 하여 인생의 철학에 대해 종교적인 성향이 짙게 담아진 내용으로 전해준다. 학생들에게 시야를 넓혀 인생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저자는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인생의 이점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을 접할 때 6가지 규칙을 제시해준다. 저자가 제시한 주제 순서대로 글을 쓰면서 속독하지 않고 자신을 기준점으로 하여 천천히 곱씹으며 읽기를 권한다. 인생을 생각하려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이러한 점을 생각해서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인지 자신의 인생을 생각하면서 적용시키려는 연습용으로 활용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게 된다.

인생은 곧 심장이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지만 당장 현재 부딪히게 되는 자신의 문제에만 얽매어 해결하기 위해서 더더욱 발버둥치고 아둥바둥하면서 움직이려고 한다. 오로지 일차원적인 생각으로만 하려고 하면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회의감이 들게 된다. 열심히 달려도 무언가 공허함이 쌓여진 기분이 들 때가 있어서 더더욱 구렁텅이에 파고들어가고 싶어진다.

이 책에서 무엇을 제시해주려고 하는지 여러번 저자의 말을 곱씹어보게 된다. 내가 항상 고민하고 있는 걸 해결하려는 목표에 치우치지 않고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중요함을 더 알라는 말을 설득에 이어나간다. 즉, 다가오는 미래에 닥쳐오는 걸 시작점을 잡고 가려고 하는 것. 고민으로 시작하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시도 말이다.

우리는 늘 새로운 걸 추구하지만 막상 생소한 걸 마주하면 망설여지고 내가 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다. 이젠 고민보다 행동을 시도할 때라는 것.

생각이 많아질수록 다가오는 기회마저 쉽게 찾아오지 않을 시간도 놓치고 만다. 생각보다 행동으로. 행동으로 나아가 내가 바라는 이상을 가려는 삶의 가치관을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느낀다.

가치라는 건 무조건 비싼 물품이거나 돈을 말하는 건 아니다. 값어치가 있는 내 인생에서 얼마나 내가 잘 살아가기 위한 지혜로운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다.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기 위해서 우리는 진지해야 한다. 인생은 아무한테나 주어지지 않는 귀중한 숨통과도 같다.

이 책을 말하자면 내 몸 안에 있는 나 자신을 꺼내어 본능적으로 진짜 나가 바라던 방식은 무얼 말하고 싶은지 자문자답 인생 철학서로 활용하도록 만든 걸로 보여져서 더더욱 정독을 여러번 해보면서 숙고하게 된다.

<자동 조종 모드, 효율, 자기 인식, 자기 초월> 이 4가지 인생 방식을 제시한 저자는 다이빙 할 때를 연상시켜준다. 우리는 시도할 때는 이런 생각이 들 거 같지만 막상 하면 예상과는 다르게 부딪히게 된다. 그걸 넘어서는 순간 초월까지 다다른다.

우리는 마냥 땅에만 있으려는 생각보다 물살이 심한 바다나 딱딱한 돌에도 있어 봐야 한다는 것.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시작할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가 인상깊다.

망설임 가지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위해서 살아가라는 의미 다시한번 이 책을 펴보게 된다. 이 세상에 단 한 명 밖에 없는 나라는 존재를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고급지게 어떤 생각부터 해야할지 이 책의 깊이를 알아가면 조금씩 인생의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