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줄 마음 강화 습관
기무라 코노미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9월

현재 내 상황이 풀리지 않을 때는 어디를 가든 멘탈은 늘 얇은 면이 된 유리로 쉽게 멘탈이 부서지기 쉬워졌다. 조금이라도 누군가가 뭐라하거나 부딪히면 분노게이지는 상승이 되어 진정이 되지 않아 마음을 진정시키기까지가 쉽지 않다. 요즘에 자주 일이 꼬여서 자주 중심을 잃고 있는 자신을 위한 처방을 하고자 이 책을 펼쳐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사회생활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다.

사회생활을 하면 좋은 사람보다 달갑지 않은 사람들을 더 마주할 때가 많다보니 사람 하나하나 상대하기가 쉽지가 않다. 좋게 해줘도 불만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불만인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퍽퍽한 이 삶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처방이 무엇인지 알려주고자 일본인 정신의학과 교수가 마음 단련하기에 필요한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준다.

요즘 살기가 팍팍하고 그런다고 해서 나한테 다가오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다 좋은 사람은 아니라서 스트레스가 쌓여 멘탈이 유리처럼 쉽게 부서지다보니 마음이 많이 지친 현대인들이 가득이다. 가뜩이나 경기도 안 좋은 시점에서 누구를 만나든 삶의 여유조차 생기기가 어려우므로 수시로 무너지는 멘탈을 회복하기는 매순간 힘들다. 그래서 마음을 내려놓는 것도 답이라고 저자는 말해준다. 즉, 너무 멘탈을 좋게 하려는 생각을 할수록 더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차라리 내가 취약한 부분을 인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일러준다.

그리고 남에게 잘 보이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오히려 나보다 타인이 원하는 패턴대로 가게 되어 오히려 유리멘탈이 만들어지는 건 일도 아니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있는그대로 자신을 기준점을 갖고 살려는 생각을 우선시하는 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말하자면,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는 게 살면서 하나의 답이라 말하는 것이라 느껴진다.

멘탈은 언제 어디서든 어떠한 상황에 닥쳐왔을 때 내가 안 좋을 수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따라 내 기분과 컨디션이 좌우되므로, 이 책에서 제시된 내용을 봐두는 게 좋을 거 같다. 멘탈관리하려면 스스로가 환경을 조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일러준다. 내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는 스스로에게 답이 있다는 걸 염두해면서 그 때마다 내 마음을 알아가려는 시도를 해야 할 듯 하다. 멘탈관리는 즉,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생각과 기분이다.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를 자주 되돌아보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자신에게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시원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시도를 한다면 조금씩 마음이 나아질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건 남은 인생 사람들과 둘러싸여 피곤한 삶에 반복된 일상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온전히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을 갖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해주는 내용이다. 그러한 점을 생각하면서 이 책에서 종종 노트형식으로 되어진 부분에 대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을 치유해보는 걸로 활용해두면 도움이 될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