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살면서 우리는 누구한테  따뜻하게 말 한 마디를 듣기가 어려운 상황만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 물가가 올라 살기가 퍽퍽한 상황이라 나 하나 책임지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코가 석자이다보니 누구 하나 위로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루하루 살아도 재미도 없고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회의감에 갇혀 스스로가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그럴수록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하는 건 아는데 그게 참 어려워서 매번 우울하기만 하다. 이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책을 통해 위로를 건네 받고자 이 책을 꺼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꼭 말해도 괜찮은 말만 모아서 위로를 전해주는 온기가득 담긴 인생에세이집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던 힘듬과 고달픔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게 되는 문구들이 가득해서 수시로 이 책을 꺼내서 보고 싶게 만든다.



이 책을 보면 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글스타그램에 올려진 흔하디 흔한 글을 이곳에서 한눈에 보기에 좋은 글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어쩌면 2030세대들이 봐두기에 적절한 도서라 생각된다. 인생의 슬럼프를 겪게 되고 사람들에게 치여가며 마음의 상처가 흉터로만 남아 힘들 때 저자가 살아오면서 느낀 인생의 조언을 들여다보면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매번 힘들어서 남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도 남한테 받는 위로받기에는 요즘엔 달가운 상황이 아닌데다 사람들하고 같이 있어도 혼자 있는 기분들어 갈수록 인간관계를 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자주 할 때가 많다. 나 하나 보고 살아도 남을 의식하기 싫어도 의식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일이 풀리지 않으면 문제가 터지니까 서러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이 책에 담아진 삶의 용기를 낼 수 있는 구절을 찾아보면 되겠다.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칭찬이고 좋은 말을 대놓고 말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은데 이 책은 <너는 잘할 수 있고 이 세상에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 삶의 동기부여가 되는 말을 전해주니까 자꾸만 이 책으로 힐링을 얻는데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번 가시박힌 길에 가는 거 같아 자꾸만 자존감만 깎아지는 순간이 들 때가 있어 힘들다면 이 책으로 자신의 인생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위로하기보다 현재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등불을 안겨주는 말을 해주어서 마음의 날카로움이 온화함으로 바뀌게 되어서 위안이 된 책이라 말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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